어제 아침에 진지 잡수시던 아버지께서
밖에 나갈 때 같이 다녀올 때가 있다 하시길래
"어딜요??"
귤나무에 잡붙이할 재료 구입하러 가신다 하셔요
"무얼 하시게요??"
요즘 한라봉 보다 당도가 더 좋은 귤이 나와서
올 봄에 접붙이 하시려 한답니다
"알았어요"하고 대답은 하였지만
아버진 지금도 기력이 약하신데........
한 그루의 사과 나무를 심음같이
좀 더 나은 귤 나무를 재배코자 하시는
그 열심으로 강건하시길 바라는 맘 뿐이랍니다^^*
접붙이 한 나무에 실과를 보려면
3년을 기다려야 하는 데
그 기다림이 아버지를 건강하게 하시리라
생각하며
형제포장에 들려서
작업재료를 구입하였답니다^^*
하나님! 감사해요!!
기력이 없으셔도 뭔가를 하시려고 하는
그 열심으로 주님 앞에 서시는 날 까지
기쁨과 감사함으로 지내실 수 있도록
아버지 맘에 평강을주시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새 날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릴 향하신 주 뜻 이루어 주시길.......
주님의 뜻을 알기에 부족함이 없는 날이되길
축복하여 주셔요^^*
오늘도 우리의 삶이 주께 영광이 되길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