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게야 주문서가 들어왔다
홍콩에서 오신 손님들이
직접 가져가실꺼라 차질이 있으면 안된단다
물량도 시간내에 할 수 있는 쉬운 물량은 아니다
언니가 일러준대로 움직였는데
잘못들은 건가??
길에서 시간을 허비하다 보니
공항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이 되었다
약속된 시간보다 십여분 늦은 출발
아무리 전화를 해도
연락이 안된다
공항까지 어떻게 갔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위험한 운행이었다
공항입구에 들어서는데
폰이 울린다
동생이 받는다
무슨 사정이 생겨 십여분 뒤에 도착하니
아시아나앞에서 만나잔다
얼마나 감사한지..............^^*
만난 일행은 홍콩의 어느 교회에서 오신 분들이다
우릴 알아보시며 다가오신 분들........
웃으시며 인사 하신다
동생분이시죠! 하면서 반가운 인사^^*
가면서 어느 한분이 좋은 상품이면서도
낮은 가격으로 가는게 있어
그 상자가 뉘 손으로 갈까
참 궁금했다
그분들은 그 상자가 손해보는 듯해
누군가가 양보를 해얀다
그 양보를 하신분은 우릴 알아보고
동생분이시죠 라고 하신 분이다
그 상자를 포장한 사람만이 안다
내용이 플러스 알파란 사실을.........
우리가 살아 가면서 이런 상황에 종종 있게된다
누군가가 양보를 해야만 할 때가 있다
기쁨과 감사로 양보를 할 수 있을까??
아님 어쩔 수 없어 하는 양보??
가끔은 우리 주님도
우리에게 그리 하라고 하실 때
당연하 듯 기쁘고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훈련이 내게도 필요하다
유쾌한 손님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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