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하고 왔으면 좋으련만
딸애는 엄마손으로 끓인 떡국을 먹는다 하여
교회식구들과 인사도 못하고
집으로 온다
지금은 집에 아무도 없을꺼란
얘기를 주고받던 딸애가
세배돈 얘기를 꺼낸다
오늘도 자기는 세배도 못드리고
용돈도 못받는다고.........
그래서 손해본 느낌이니??
행여 그런 맘 있을라 걱정되어 물었다
딸애는 웃으면서
싫은 오늘 큰 세배돈을 받았단다
하나님이 주신....................^^*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
실한 열매를 맺기위한
건강한 가지가 되는것
농부는 하나님!!
포도나무는 예수님!!
가지는 나!!
예수님꼐 찰싹달라붙어야
그 영양분을 받아서 실한 열매를 맺는데..........
"내 꿈이 너무커서 실은 걱정이야
학교와 장학재단을 세우려면
지금 자기가 가는 길은 어려울것 같다
연구만 하는 박사가 무슨 돈으로 그 꿈을 실현시킬까!!
고민되었는데
예수님꼐만 찰삭 달라붙어있음 된데
오늘 엄청난 세배돈 하나님께서 주셨어"
흥분된 어조로 떠들어 대던 딸
저녁시간이 되어
삼촌과 이모부와 할아버지에게서 세배돈을 받더니
그 늦은 밤에
베스킨라벤스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왔다
낼은 그게 오늘이 된다
우리에게 쿠키와 초코렛을 만들어 준다한다.......ㅎㅎ
받은 세배돈이 풍성해서가 아니라
장래에 받을 세배돈이 풍성해서
자기 주머니를 쏟아낸다
비움에서 채움으로 이어지는
또 하나의 기쁨을 아는 딸이기에
하나님! 감사해요!!
날마다 주 앞에 고백하는 모습이
주를 신뢰하기에
모든걸 맡기는 그 모습을 받아주셔요
하나님에 사랑하는 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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