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가 귀한 말고기와 오겹살을 구정선물이라며
가져왔다
말고기가 굉장히 연하며
요리법까지 알려주어
요리를 하였는데.............ㅎㅎ
그 연한 고기가 질기기가........
이유를 알 순 없지만
요리사가 문제가 있나보다 하고
상을 차리고 조카와 딸애에게
식사 하라 했다
고기를 한번 씹어보더니 둘이서............
소고기 보다 더 연한게 말고기인데
왜 이리 구었냐고..............ㅎㅎ
핏물이 떨어지는 고기는 나는 먹질 못한다
하지만 말고기는 그냥 살짝만 구우면 된단다
더우기 양쪽 손목을 제대로 쓰질 못해
칼로 손질 하기가 쉽지않았다
도마질은 대충한다
여러가지 이유로 이번 요리는 꽝이다
남겨둔걸로 맛있는 요리를 하여
선물한 솔지에게 맛있게 먹었다는 인사해야지.ㅎㅎ
솔지에게 좋은 일이 생겼다
희망이란 단어가 가슴에 와 닿는단다^^*
얼마나 감사한가!!
얘기로 위로할 땐 귓등으로 흘려 버리더니
이제 좋은 결과가 눈으로 보여지기에
기뻐서 감사하다고 가져온 선물이다
머잖아 교회도 나온다니
그보다 더 큰 선물이 어디있나!!
교회식구들의 기도가
저희 삶가운데 함께 했으리라..........ㅎㅎ
주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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