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에 작품입니다!
그리 예쁘지 않는 잡초인데
카메라에 담아 봤어요
이리 예뻐보임은
눈에 콩깍지가 씌여있나 봅니다
주일 소그룹나눔시간에
아이스브레이크시간이었어요
특별한 메리 크리스마스를 보내신분은
자랑좀 하시지요 했더니
우리그룹에서 젤 큰 집사님이
방긋방긋 웃으며
"나요" 하더군요^^*
저는 평소와는 너무도 다른 그 분을 보면서
한 사람 한 사람에 얼굴을 보았지요
우리 그룹은 열명인데
한 명이 먼저 집에 가고 아홉이서
사랑합니다로 인사하고
모임이 시작되었답니다
남편이 여행사사장님이신 집사님은
연신 웃으며
특별한 날에 특별한 곳에서
지내다 왔다 하였어요
알콩달콩한 얘기를 들으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집사님에 회복된 모습이
우리 모두를 기쁘게 하였답니다
우리집은 고양이땜에
맘과생각들이 헝클어진 얘기를 하면서
아무것도 아닌 일에
신경을 곤두세워
불편한 날을 보냈음을 말하고
주께서 주신 말씀을 나누었다
왜 내 기도는 하나님이 응답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나?
왜 하나님은 멀리 계신것처럼 느껴지나?
어느 집사님에 고백이다
사람들이 응답받았다고들 하는데
자기는 도무지 모르겠다
응답이 어떤건지....
모두들 한말씀씩 한다
난 내가 알게된 응답이란거에 대해
얘기해 주었다
교회에 나간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주변에서 응답받았다고 자랑들 하는데
난 뭐가뭔지 몰라서 돌아왔지만
넘~ 궁금했다
서울에 아는 사람도 없고
물어볼만한 사람도 없고
친구가 있었는데
자존심이 상해서 물어볼 수 없고
고민고민하다
설교말씀에 도우시는 성령하나님에 대해
들었기에.........................
성령하나님! 도우러 오셨다했지요!
그럼 절 도와주셔요!
응답이란게 무엇입니까?
알려주셔요! 하고 기도 드렸는데
주일예배시간에 목사님께서
응답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귀에 쏙쏙들어 왔다
받았으면 실행해얀다
기도제목을 올렸다 간절히.......
예배를 통해 말씀하시는게 아닌가!
누가 목사님께 고자질 한것처럼 ㅎㅎ
여러번 반복되면서
응답하시는 방법도 다양함을 알게 되는데
말씀으로 주로 하셨다고 했더니
응답에 갈급해하던 집사님이
집중하여 듣고 있었다
기대한다
집사님께서 응답받았다고 할 날들이...
1. 새 날 들이 주어져 감사했어요
2. 불뚝뿔뚝 날카롭게 삐져나온 못난이들이
많이 다듬어진게 쬐끔보였어요 감사^^*
3. 김장이 끝났어요^^*
절임배추였음 덜 고생했을텐데
배추가 남아서 돈으로 환산해야는 복지관 배추를
45포기 샀다가 고생을 사서했지만 감사해요
4. 남편이 고생이 많았어요 다행이 날씨덕에
더 큰 일 벌이지 않았답니다 ㅎㅎ
울 남편왈 머슴이냐고 하며 웃어요^^* 감사해요!
5. 온 가족이 즐거운 성탄휴일보내고 남편도 숙소에 잘 도착했답니다 감사
하나님! 오늘도 우리가족과 나의 영혼을 맡깁니다 받아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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