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남편에 퇴근이 늦어
비행기를 못타면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저녁식사를 챙기지 못하고
돌아오는 맘이 그리 편치 않았다
내가 가고 없으면
덩그러니 혼자란 생각에
쓸쓸해할 남편이 맘에 걸린다
웃고 싶고 웃으려 해도
잘 웃어지지않아
힘든 순간이기도 했다
하늘을 날면서도
귓가에 울리는 남편에 말이
몸과 맘과 생각을 옭아맨다
울지 않으려 해도
자꾸만 눈물이 고여와
어찌해얄지...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길어져
혼자란 생각에 외롭단다
아무도 반겨주는 사람이 없는
숙소가 화가나나보다
1. 새 날 주심감사!
2. 남편건강 붙들어 주셔서 감사!
2개월 후 콜레스트롤검사
6개월 후 폐기능검사
3. 남편에 맘과 생각을 성령하나님이 붙들어 주셔요
하나님말씀이 맘과 생각을 다스리게해주셔요
주안에 있음을 감사해요!
4. 사랑하는 딸이 공항으로 온다기에 간곡히 말렸어요
교통이 혼잡한 시간이라
운전이 아직은 맘이 안놓여서요
법원에서 만나서 함께왔답니다
차분하게 운전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워요
예쁜 딸 주셔서 감사해요!
아빠가 그리 보고싶어 하는 딸이에요
5. 오늘도 온가족이 건강하게 귀가했어요 감사해요!
하나님! 오늘도 사랑하는 남편과 가족들과 저의 영혼을 맡깁니다 받아주셔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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