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스크랩] 마음의 감기 주부 우울증 이겨내기

어울령 2009. 11. 24. 08:31


 

마음의 감기 주부 우울증 이겨내기

 

매일 반복되는 육아와 집안일에 치이다보면 기분이 우울하고 울적해지기 쉽다. 사소한 일에 울컥 짜증이 나고 예번보다 예민해진 듯한 느낌도 든다. ‘혹시 우울증이 아닐까?’ 더럭 겁부터 내지만 그럴 필요 없다. 우울함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기 때문. 하지만 이 감정이 계속되면 우울증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

 

여기 우울을 떨쳐버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쏙쏙 모아 소개한다.

 

여섯 살, 세 살 두 아이를 둔 조희진 씨는 한동안 울적한 기분을 떨칠 수 없었다. 이런 기분 탓에 입맛은 사라지고 이렇다 할 즐거움도, 생활의 활력도 없었다. 아이들을 재워놓고 잠을 청하려 해도 쉽게 잠은 오지 않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게만 느껴졌다. 짜증도 부쩍 늘어 어떤 때는 심하다 싶을 정도로 아이와 남편에게 짜증 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했다.

 

처음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하는 생각에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았지만 우울한 기분은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고민 끝에 병원을 찾기로 결심했다. 주부는 엄마와 아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가족을 위해 쏟아 붓는다. 달콤했던 신혼도 한때, 나보다 남편과 아이를 위해서 뒷바라지하다보면 어느 순간 나에게 내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허무하고 우울한 감정을 느낀다. 이렇듯 많은 주부들이 우울한 기분에 빠져 괴로움을 느끼는 주부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주부우울증은 아이와 남편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주원인으로 사회활동을 하는 남편과 자신의 처지를 비교해 좌절감이나 실망감, 고립감을 느끼고 그로 인한 짜증과 스트레스를 아이에게 풀기도 한다. 아이 때문에 내 처지가 변한 것 같은 생각에 이유 없이 아이가 미워져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고 아이를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나 우울한 기분, 의욕 저하, 흥미 감소 등의 괴로움이 2주 이상 계속되고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문제가 되면 혼자 앓기보다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는 우울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울증을 유발하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증가하는데, 상대적으로 감정을 조절하는 기능은 약해져 우울한 기분이 생기는 것이다. 주부의 경우 생리,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해 성호르몬 분비량이 일정하지 않아 기분 변화가 심해지는데, 이것도 한 원인이 된다. 부부 관계, 시댁과의 갈등, 육아, 경제적인 이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자아실현의 욕구, 경제적 불만 등도 영향을 미치는데 남편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초라해보이는 자신의 처지나 사회적 지위에 대한 불만도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킨다.

 

 



 

스트레스가 쌓이다보면 신경은 예민해지고 정신력도 약해져 자신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가족과의 마찰이 잦아지고 아이 양육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아이와의 교감이 소홀해져 아이 성장 발달을 더디게 만들기도 한다. 이와 같은 우울증 치료의 관건은 전문의를 찾아 제대로 치료를 받는 것. 우리가 몸이 아프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 병원에 가는 것처럼 우울증 역시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옳다. 우울증은 마음이 약하거나 의지가 나약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걸릴 수 있는 병이다.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방치하면 만성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우울증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충분한 기간 치료를 받으면 극복할 수 있다. 요즘은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는 곳이 매우 다양하다. 정신과 외에도 클리닉이나 한의원, 정신보건센터, 심리상담센터, 대학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 등 여러 기관이 있다. 기관마다 치료법과 비용에 차이가 있으므로 꼼꼼히 살펴보고 나와 맞는 기관을 선택한다.

 

 


나는 얼마나 우울할까?

 




혼자 있으면 슬퍼지거나 눈물이 난다.
예전보다 짜증이 늘었다.
재미를 느끼는 활동이 현저히 줄었다.
수면이나 식사 습관에 변화가 생겼다.
쉽게 피곤해지고 매사 의욕이 없다.
자신감이 없어졌다.
집 밖에 나가기가 싫다.
삶에 회의가 느껴진다.
항상 해온 일들이 이젠 귀찮다.
아이나 남편에게 예전보다 쉽게 화를 낸다.

 

 

체크한 항목이 8개 이상 우울도 ★★★★★
심각한 우울증이 의심되므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

5개 이상 우울도 ★★★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

2개 이상 우울도 ★★
가벼운 우울증 초기 증상.


 


나를 변화시키자!
우울증의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 표현되지 못한 분노와 쌓인 화는 우울증이나 부정적인 행동을 낳을 수 있으므로 그때그때 스트레스를 푼다. 불만과 분노를 스스로 파악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받아들인다. 또한 스스로를 존중하고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땐 주저 없이 요청한다. 전문의의 상담과 치료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마음먹기와 노력 역시 중요하다.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울한 기분이 나아질 수도 있고 주부 우울증으로 심화될 수도 있다.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키운다. 아이를 위해, 그리고 소중한 내 삶을 위해 당장 오늘부터시작해보자.

엔도르핀을 생성해주는 나만의 취미를 갖자 즐길 수 있는 것을 찾아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자. 무언가 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취미 활동 시간을 갖는다. 일정한 시간을 낼 수 없다면 아이가 잠든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 운동을 하거나 향 좋은 차를 마시며 음악을 듣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생활의 활력을 유지한다. 자신을 위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도 좋다.즐겁게 음식을 먹으면 엔도르핀이 분비돼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기분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도 우울증을 물리치는 하나의 방법이다.

화는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밖으로 꺼내 풀자 자신의 생각을 마음속에 담아두지 말고 적절히 표출한다. 감정을 쏟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소비돼 몸 밖으로 배출된다. 무엇이 화나게 하는지, 무엇 때문에 슬픈지 표현해 갈등을 풀자. 아이에게 짜증이 났을 때는 잠시 떨어져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짜증을 가라앉힌 후 다시 돌보는 편이 낫다. 실컷 우는 것도 감정을 다스리는 하나의 방법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카테콜라민이 분비돼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끼치는데 이 카테콜라민은 눈물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다. 화가 나서 흘리는 눈물은 슬플 때 흘리는 눈물보다 많은 양의 카테콜라민이 배출되므로 건강에도 좋다. 한바탕 울고나면 마음의 화가 풀리는 것은 물론 기분까지 시원해진다.

패셔너블한 멋쟁이가 되자 “처녀 땐 내가 입고 싶은 스타일로 마음껏 입었는데 지금은 그럴 수가 없어요.“ 이런 하소연을 하는 주부들이 많다. 하지만 지금도 충분히 아름다울 뿐 아니라 예뻐질 권리가 있다. 자신을 위해 당당히 투자하자.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옷도 입어보고 화장법도 따라 해본다. 한 달에 한 번쯤은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을 구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쇼핑을 하면서 햇볕도 쪼이고 기분 전환도 해보자. 햇볕은 뼈를 건강하게 하고 정신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주변 사람들의 편한 친구가 되어주자 인간은 누구나 친구와 동료, 가족, 사회 등에 소속되어 있다고 느낄 때 열정과 평안함을 느낀다. 친구, 이웃, 직장 동료 등 주변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누군가가 나에게 다가오길 바라기보다 내가 먼저 그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자.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있다.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 어울리며 고민과 어려움, 즐거움을 나누면 서로 이야기하고 위로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는 해소되고 우울한 기분을 떨칠 수 있다. 마음이 울적하고 대화할 상대가 아무도 없다고 느끼면 절망적인 기분은 더해진다.

남편에게도 요구하자!
우울증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남편의 태도와 역할은 우울증에 큰 영향을 미친다. 남편으로 인해 우울증이 시작될 수 있으며 반대로 나의 우울한 기분이 남편에게 전염될 수도 있다. 우울증은 부부가 함께 극복해야 한다. 남편에게 내 마음의 상태와 힘든 점, 어려운 점 등을 얘기해 함께 나누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 또한 병원에 갈 때도 혼자 전문의를 찾기보다 남편과 함께한다면 더욱 힘을 얻을 수 있다.

남편에게 등산화를 선물해주자 우울한 기분을 느낀다는 것은 남편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증거다. 남편이 아내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와준다면 훨씬 덜 힘들 수 있다. 남편과 자주 대화를 나누자. 대화만큼 서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것은 없다.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시간을 내기보다는 부부가 함께 레저 활동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대화로 연결되므로 좋다. 일주일에 한 번은 남편과 함께 등산이나 산책을 하며 둘만의 대화시간을 가져보자. 건강은 물론 부부애도 훨씬 돈독해질 것이다.

시댁 문제엔 여우 같은 아내가 되어보자 고부간의 갈등은 우울증을 일으키는 주원인이 될 수 있다. 시어머니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나에게 돌아오므로 나쁘게 생각할수록 나만 손해다. 우선 마음을 편하게 갖자. 살아온 배경이나 생각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부딪힐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 문제에는 남편의 역할이 중요한데 사실 적절히 중재할 수 있는 재주가 있는 남편은 그리 많지 않다. 이때는 남편이 해결해주길 기대하지 말고 내가 먼저 시댁 식구를 위해주고 챙겨준다. 남편에게 약간은 티를 내면서 말이다. 센스 있는 남편이라면 친정 식구들에게 더욱 잘할 것이다.

육아와 살림, 남편에게 도움을 청하자 남편들은 흔히 육아와 집안일은 아내의 몫이라 생각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데 아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행복한 가정은 부부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 무조건 다그치기보다 자연스럽게 육아와 집안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이의 재롱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 하루 동안 아이에게 일어난 일도 얘기해주고 아이의 재롱도 보여주면서 남편의 관심을 끌어보자. 아이가 말을 한다면 “아빠와 놀고 싶어요”, “아빠가 엄마를 도와주세요” 등 아이를 통해 살짝 메시지를 전달해도 좋다. 남편이 육아나 집안일을 잘 도와준다면 감사의 한마디도 잊지 말자. “자기가 도와주니 너무 좋아” 같은 한마디가 남편을 더욱 변화시킬 수 있다.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자 우울증에 남편의 관심과 사랑만큼 특효약은 없다. 남편의 한마디가 나를 더욱 편안하게 해주고 큰 힘이 된다. 연애할 땐 누구보다 다정했지만 이제는 무뚝뚝한 남편이 돼버렸다고 느끼진 않는가? 그렇다고 해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표현하는 방법을 잊었을 뿐이다. 남편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자. 출근하는 남편에게 따뜻한 포옹과 함께 사랑한다는 말을 건네거나 하고 싶은 말을 담은 쪽지를 남편의 가방에 몰래 넣어두면 어떨까. 처음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그래도 실망하지 말자. 아내의 꾸준한 애정표현으로 다정한 남편을 만들 수 있으니 말이다.

 

 



요즘엔 우울증에 관련된 책도 흔히 볼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그 원인을 파악한다면 우울증을 빨리 해결할 수 있다. 남편에게는 아내의 마음을 좀더 깊이 헤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1 인생의 2번째 고비 우울증 저자의 말에 따르면 인생의 두 번째 위기는 중년 우울증이다. 젊지도, 늙은 것도 아니기에 더욱 힘든 세대, 중년들에게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고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다카하시요시토모 | 나경인 역 | 북스 | 1만 1천5백원

2 굿바이 블랙독 어려운 의학용어 없이도 우울증을 이해하고 벗어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한 때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던 작가가 그림이라는 수단을 통해 유쾌하게 풀었다. 책의 끝부분에는 표진인 박사가 직접 작성한 우울증 테스트와 해결책을 실어손쉽게 자신의 상태를 테스트해볼 수 있다. 메튜 존스톤 글·그림|표진인 옮김|지식의 날개|7천7백원

3 약 없이 우울증과 싸우는 50가지 방법 우울증의 원인이 사람마다 다르듯이 치료방법도 여러 가지다. ‘더 많이 울고,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용서하라, 건강한 방식으로 분노를 표현하라, 자신의 삶의 동력을 발견하라’ 등 생활 속에서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해줌으로써 쉽게 실천할 수 있다. M. Sara Rosenthal 저 | 이훈진·남기숙·황성훈·김경희·김환 공역 | 학지사 | 9천원

4 우울증 스스로 극복하기 미국의 심리치료 전문가 폴 호크 박사는 잘못된 고정관념만 바꾼다면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우리가 상식적이라고 믿고 있는 것들이 왜 비합리적이며 잘못된 것인지, 그 틀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기술하고 있다. 또한 우울증을 극복한구체적이고 생생한 사례를 담아 눈길을 끈다. 폴 호크 | 박경애 역 | 사람과 사람 | 1만2천원

5 혹시 내가 우울증일지도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 외에 같이 살거나 같이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 우울한 상태에서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방법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취해야 할 태도까지 아낌없이 조언하고 있다. 에세이를 읽듯이 가볍게 읽을 수 있다. 가모시타 이치로 | 최선임 역 | 지식여행 | 9천원5백원

요즘은 비닐하우스나 양식 재배로 많은 음식을 항상 맛볼 수
있지만 제철음식은 그 시기에 먹는 것이 맛이나 영양면에서 으뜸!

봄에는 냉이, 쑥, 달래 등의 봄나물 요리로 겨우내 부족했던 비타민을 얻고 여름에는 더위를 막아주고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장어나 토마토 요리를 섭취한다. 가을에는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는 밤, 겨울에는 굴과 파래 등의 해산물에서 부족하기 쉬운 요오드와 철분을 얻을 수 있다.
체절에 난 싱싱한 재료를 통해 묵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함을 날려 버리자!
오메가3 지방산
우울증 환자들은 대게 오메가3 지방산 부족한 경우가 많다. 등푸른 생선에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고등어, 꽁치, 참치 등을 먹으면 이를 보충할 수 있다. 맛잇게 요리해 먹는 즐거움과 영양을 함께 얻어보자.

칼슘
칼슘이 부족하면 짜증나기 쉽다는 사실은 알만한 사람은 아는 이야기.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우유와 유제품류, 다시마나 미역류의 해초류 등을 자주 섭취하도록 하자. 짜증과 함께 우울함마저 날아가 버릴 것이다.

트립토판
필수 아미노산의 하나인 트립토판은 신경안정 효과가 있어 우울증에 좋다. 보통 무화과 열매, 아몬드, 땅콩 등의 견과류에 함유되어 있어 요리하기는 적당하지 않으니 간식대용으로 꾸준히 먹어주는 것이 좋다. 맛있고 영양 만점인 간식이 될 것이다.

비타민 B군
신경계 작용을 원활히 하고 트립토판의 흡수를 돕는 영양소인 비타민 B군은 돼지고기, 장어구이, 돔 등에 많이 들어있다. 매일 먹는 것이 좋으나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어렵다면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괜찮다.
라벤더와 레몬밤 허브차
라벤더는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신경 안정 효과가 있다. 향이 강해 부담스럽다면 연하게 우려내거나 꿀을 가미하면 마시기 편하다.
뇌의 활동을 높여 우울증을 물리친다는 허브 레몬밤.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하기 때문에 공부하는 학생에게도 도움이 된다.

용안육과 백복신 한방차
용안육과 백복신은 신경 안정제 역할을 하는 약재이다. 우울증 뿐 아니라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신경과민에도 도움이 되니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즐겨보자.
우울할 때 사탕이나 초콜릿 등 단 음식을 먹어 기분 전환하려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 우울증 환자가 단 음식을 섭취할 경우 피곤함과 우울증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분이 우울 할수록 과다한 당분 섭취는 줄이고 운동이나 취미 생활을 즐기며 엔돌핀을 생성하는 것이 우울증 극복에 효과적이다.

 

 

출처 : bumchon
글쓴이 : 범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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