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보내오는 김영태군의 '음악산책' 이번주는
언제 들어도 경쾌한 "휘파람과 개"입니다.
고등학교 때 조회가 끝나고 이 음악에 발맞춰 교실로 들어가곤 했었지요.
참으로 오랫만에 듣는 군요! 다시 그 때로 돌아갈순 없을까요?
경쾌한 음악에 여러분 들의 일주일의 피로가 확 날아가 버릴겁니다.TGIF!!!
마지막부 개짓는 소리가 파적이군요!
* 음악소리가 안나오면 사진속 앰프 왼편 스피커 아이콘을
마우스 왼쪽버튼으로 눌러 소리 크기를 조정하시면 됩니다. *
(The Teddy Bears Picnic) - Arthur Pryor(1870~1942)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 가벼운 마음으로 휘파람을 부는 모습을 그린 일종의 묘사음악인 이곡은 마지막부분에 개짖는 소리가 등장하여 '휘파람과 개'라는 제목이 붙었다. 미국의 작곡가 아서 프라이어가 쓴 20세기의 대히트곡인 이 곡은 시원하게 휘파람을 불면서 걸어가는 주인과 주인의 발걸음에 맞추어 그 옆에서 함께 걸어가고 있는 충실한 부하이자 친구 같은 개의 걸음걸이를 누가 들어도 미소를 짓게 하는 위트로 표현하고 있다. 사람과 개가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눈앞에 아련히 떠오른다. 아서 프라이어는 미국의 트롬본 주자로 John Philip Sousa 의 "Sousa Band" 의 Trombone Soloist 이자 부지휘자였습니다. 활발한 무대 활동을 통하여 미국 음악계에 많은 영향을 남겼습니다. |
출처 : 따뜻한 봄 양지녁
글쓴이 : 봄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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