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함께 감상

[스크랩] 포스터 - 금발의 제니

어울령 2010. 6. 7. 20:31

Jeanie with the light brown hair  

포스터 - 금발의 제니


Stephen Collins Foster  
  

켄터키 옛집, 꿈길에서, 올드 블랙 조 등을 작곡한 미국의 작곡가

포스터(1826~1864)는 정식으로 음악교육을 받지 못했으나 타고난

재능으로 정서적이고 부르기 쉬운 노래들을 다수 작곡했다.

 

그의 결혼적령기(1850년) 때는 막강한 라이벌들을 물리치고

피츠버그 의사의 딸 제니와 결혼해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였는데

당시 포스터는 24세, 제니는 19세였다.

 

얼마후 포스터는 낭비벽으로 파탄에 이르게되고 1855년 이후에는

처자와 헤어져 홀로 술을 마시며 세월을 보낸다 결국 영양실조와

폐결핵으로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이 곡 '금발의 제니'는 1854년 경제적 이유로 제니와 별거에 

들어갈 무렵 포스터 자신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꿈에 보는

제니는 금발머리 참으로 신선하고 명랑하지만...'으로 표현된

아내 제니에 대한 무한한 그리움이 묘사되어 있다.

 

 

 

I dream of Jeanie with the light brown hair.
Borne like a vapor on the summer air.
I see her tripping where the bright streams play.
Happy as the daisies that dance on her way.

Many were the wild notes her merry voice would pour.
Many were the blithe birds that warbled them o'er.
I dream of Jeanie with the light brown hair.
Floating like a vapor on the soft summer air.

I long for Jeanie with the day dawn smile.
Radiant in gladness warm with winning guide.
I hear her melodies like joys gone by.
Sighing round my heart o're the found hopes that die.

Sighing like the night wind and sobbing like the rain.
Waiting for the lost one that comes not again.
I dream of Jeanie with the light brown hair.
Floating like a vapor on the soft summer air.

 

 


출처 : 따뜻한 봄 양지녁
글쓴이 : 봄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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