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일본 제치고 세계랭킹 3위 도약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한국이 야구 세계랭킹에서 일본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국제야구연맹(IBAF)이 최근 발표한 2010년 '세계랭킹 파이널'에 따르면
한국은 2009년 3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으로 세계랭킹이 2위까지 올랐으나
일본에 이어 대만(524.36점)이 5위를 차지한 가운데 네덜란드(374.51점)와 베네수엘라(352.31점), 캐나다(325.51점), 멕시코(287.23점), 호주(226.83점) 순으로 '톱10'을 형성했다.
2009년 1월 처음 도입된 IBAF의 세계랭킹은 최근 4년간 각종 국제대회에서 나온 성적을 토대로 결정된다.
랭킹의 공정성을 위해 각 대회의 중요도에 따라 점수에 0.25-4배를 곱한다.
[사진 = 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 순간]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국제야구연맹(IBAF)이 최근 발표한 2010년 '세계랭킹 파이널'에 따르면
한국은 총점 811.34점을 얻어 일본(799.74점)을 4위로 밀어내고 3위에 올랐다.
쿠바(986.02점)와 미국(953.25점)이 지난해에 이어 1, 2위를 지켰다.
지난해 9월 야구 월드컵에서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점수가 깎여 10월에 발표된 랭킹에서는 일본에 이어 4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일본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일본에 이어 대만(524.36점)이 5위를 차지한 가운데 네덜란드(374.51점)와 베네수엘라(352.31점), 캐나다(325.51점), 멕시코(287.23점), 호주(226.83점) 순으로 '톱10'을 형성했다.
2009년 1월 처음 도입된 IBAF의 세계랭킹은 최근 4년간 각종 국제대회에서 나온 성적을 토대로 결정된다.
IBAF가 공식 인정하는 국제 대회에서 우승은 50점, 2위 40점, 3위 30점, 4위 15점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랭킹이 조정되며,
4위 이하는 IBAF가 정한 점수를 받게 된다.
랭킹의 공정성을 위해 각 대회의 중요도에 따라 점수에 0.25-4배를 곱한다.
올림픽과 WBC, 야구월드컵 같은 비중있는 대회에서 얻은 점수는 4배가 되고,
세계청소년대회는 1배, 유럽야구연맹챔피언십, 오세아니아연맹챔피언십에는 각각 0.5배, 0.25배가 곱해진다.
[사진 = 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 순간]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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