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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현이 베드신을 찍지 않았던 3가지 이유/아름다운 배려^^*

어울령 2010. 9. 24. 09:00

 

노주현이 베드신을 찍지 않았던 3가지 이유

뉴스엔 | 입력 2010.09.23 08:13 |

배우 노주현(65)이 긴 연기인생에 있어 단 한번도 베드신을 찍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노주현은 9월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코너 '무릎팍도사' 추석특집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MC 강호동이
"멜로 작품을 그렇게 많이 하면서 베드신은 왜 한번도 없었나"라고 묻자
노주현은 "벗을 자신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별것은 아니지만 정말 아름다운 상황이 주어져서
필요하다면 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쓸데없이 벗겼다.
벗는 이유를 모르겠더라.
그래서 영화와 멀어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아내를 지켜주기위한 의도도 있다.
같이 사는 사람이 불편해한다면 되도록 안하는게 좋지 않겠나.
내가 보수적인 부분도 있지만 영화배우지만
내 가족들을 위해 아내를 위해 배려하는 마음에 자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년의 카리스마로 활약해오던 노주현은
이날 '무릎팍도사' 제작진과의 미팅 당시 부부싸움을 했던 사연도 전했다.
그는 "아내가 무섭다"며 "무서워하지 않으면 곧 싸움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늘 연예인은 벗어야만 되는가??......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그것도 아님을 알게해 주는 대목이다

 

공인이라며 어깨에 힘을 주고

마치 자신들의 행함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공인이기에

더욱 가족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가!!

 

요즘 연예가에서 보기 힘든

아름다운 생각을 보게해주신

노주현님에게 감사에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