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은 햇살은 강렬하고 습기는 많은 계절입니다. 그 자체로도 피부에 많은 부담을 줄 뿐 아니라 수많은 자극들이 피부건강에 악조건으로 작용합니다. 더위에 옷차림이 가벼워지며 자동으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는 일이 많아집니다. 그러나 강한 햇빛 아래 우리의 피부는 몸살을 앓습니다. 끈적한 여름 날씨에 흘리는 땀은 피부에 손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사무실의 시원한 에어컨 바람은 어떨까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도시의 매연과 산성비, 황사는 그 자체로 피부에 스트레스입니다. 또 황금같은 휴가를 위해 떠난 바닷가의 모래, 산속의 곤충들 역시 피부를 위협하는 요소들입니다.
그렇다고 즐겁고 신나는 이 여름, ‘방! 콕!’ 할 수는 없습니다. 구더기가 무서워서 장을 담지 못해서야 안 될 일이겠죠. 그렇다면 우리의 피부를 수많은 위험 요소로부터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이라고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피부의 상태를 먼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의 피부상태를 먼저 파악하고서 어떻게 피부를 관리해야 할까??.......고려해 보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지혜가 필요하다.........지금은 피부미인이 미인이다.........................ㅎㅎ^^*
1. | 매끄러운 느낌 보다는 거친 느낌이 더 많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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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피부가 전체적으로 당기고 건조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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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유분이 많아 기름종이를 많이 쓰는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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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얼굴이 번들거려 물 세안을 자주 하는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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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트러블이 자주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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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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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자고 일어나면 늘 여드름이 하나씩 돋아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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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생리 전후에 가끔 여드름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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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피부톤이 맑지 않고 붉은기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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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내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찾기가 쉽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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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한번 피부가 나빠지면 쉽게 좋아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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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에어컨 바람을 쐬면 피부가 당기거나 건조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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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입가 주변에 하얗게 때처럼 일어나거나 따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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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몸(특히 얼굴 부위)이 늘 건조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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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메이크업이 제대로 먹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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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잠자는 동안 생긴 베개자국이 잘 없어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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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점을 넘지 않은 당신은 아주 건강한 피부를 가졌습니다. 아기처럼 투명하고 빛나는 당신의 피부는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여자분들이라면 깨끗한 당신의 피부를 시기할 지도 모릅니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있듯이 피부에 가장 좋은 보약은 충분한 수면과 균형있는 영양섭취입니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 우리의 피부는 세포분열과 재생을 통해 피부의 세포를 새로 만들어냅니다.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한 다음날 얼굴이 푸석푸석해 지거나 어두워 보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또한 무더위에 지쳐 입맛도 떨어지면 영양이 고루 분포되지 않아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더운 여름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어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세균에 의해 피부저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항상 피부의 청결을 유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에 특별한 트러블이 없어 보이는 당신의 피부. 하지만 얼굴빛이 칙칙하고 생기가 없으시군요. 혹시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바람에 피부가 혹사당하고 있는 건 아닌가요? 사람에게 가장 적당한 습도는 40~70%입니다. 에어컨은 실내에 있는 수분을 빨아들여 공기를 차게 합니다. 봄이나 가을철보다 여름에 피부건조증으로 고생을 하는 환자분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하루 종일 냉방을 하는 곳에 있어야 한다면 긴팔 옷을 입어 피부를 보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습기 등으로 적당한 습도를 유지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름에는 낮 시간이 길고 자외선의 강도 역시 강한 계절입니다. 자외선에 우리 피부는 쉽게 그을리고 기미같은 색소침착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2시 사이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환경이 조금만 바뀌어도 피부에 바로 나타나는 당신에게 여름은 특히 더 신경이 쓰이는 계절입니다. 특히 강한 자외선은 피부에 있어 노화를 촉진시키고 심한 경우 피부암에 이르게까지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적절한 사용은 피부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자외선 차단제를 한번 바르면 하루 종일 자외선을 차단시켜 준다는 잘못된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대부분의 자외선차단크림은 약 2-3시간정도 밖에 효과가 없어 3시간 마다 발라주어야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여드름성 피부인 경우 여름철 피부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합니다. 자외선이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려 모공을 쉽게 확장시키기 때문에 피지분비가 늘어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얼굴에 붉은 반점이 자주 일어나고 햇빛에 자꾸 따가움을 느끼신다면 당신은 ‘광선각화증’일수도 있습니다. 광선각화증은 피부암의 바로 전 단계입니다. 대개 피부 표면에 단단하게 각질이 일어나고 그 주위 피부는 붉어집니다. 햇빛에 주로 노출되는 부위에 많이 생깁니다. 따라서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서 더 많이 보이는 증세입니다.
이런 증세가 자주 나타난다면 가까운 피부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은 야외활동과 노출이 심해지는 계절이므로 이러한 자외선 뿐 아니라 외상이나 벌레에 의한 피부감염도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벌레에게 물려 참기 힘든 가려움증을 느끼고 긁다보면 습진양 변화와 2차세균감염이 우려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해충에 물리게 되면 먼저 찬물로 씻어내고 국소스테로이드제를 발라 진정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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