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표현

어울령 2009. 10. 26. 00:15

푹 쉬고나서 움직이려고 했는데

폰이 울렸다

물기가 다 말라서 이제 작동되는걸 확인 하고서

진동으로 해놨어야 하는데...

 

친구전도사이다

"교회 누구가 어디서 오신 분이냐고?"

새가족부담당도 아닌데 난 모르지(대화시 사적이냐 공적이냐 묻는다 공적은 깎듯이 전도사님 대우해야기에)...

왜그러는데?

오늘 그 담당 리더가 당직이라 대신 소그룹인도 하였단다

통성기도 시간에 새로 이사온 권사님이 "지상천국 천상천하" 라고 하며

기도 했다는게다

요즘 신천지땜에 교회들이 비상이라

친구에게 잘지켜보라고 주지시켰던 분이다

정말 죄송하지만

신실한 믿음을 가장해 교회로 잠입하는 무리들이 있기에

조심 또 조심할 밖에...

천상천하 지상천국이란 단어는 이단들이 잘 이용하기에...

교적부를 살펴보라고 했다 이명증서에 어디에서왔는지를

 

전화내용들은 딸애가 인터넷으로 찾아보라고 하기에

나중에 하곤

볼일하고 오니 딸애가 찾아봤다

"엄마 증산도래"

둘이서 얼마나 웃었는지...

우린 그말이 여호와 증인???

증산도가 나왔으니 웃을 수 밖에...

그분이 학식이 있는 분이라

한자어로 표현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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