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드리고 딸애를 먼저 집으로 데려다 줬다
다른 때는 학교로 가는데
오늘은 집으로 간단다
가면서 예배시간에 한번도 졸지 않음에 대해 꺼냈다
하니님에 말씀에 집중하여 보니
지금 자기는 롯이란다
어릴적부터 말씀안에 없었으면
아마도 지금은 교회 나오지 않았을꺼란다
"엄마! 오늘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지금난 세상에 한 발, 하나님께 한 발
근데 두다리 간격이..............찢어지겠어요
빨리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있게 해주셔요!" 라고
기도가 이상한가?? 묻는 딸에게
잘했다고 칭찬하자
계속얘기한다
이제까지 일을 결정할 때
주위사람에겐 지혜를 구했지만
정작하나님껜 구하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지난주일에 갈급해 하는 딸에게
일대일제자양육과정 하자고 제의 했지만
엄마라서 부담스럽다 했던 딸애가
오늘은 결단하는 눈치다
롯의 결말을 보면서
시간을 끌 수 없다는걸 알았나 보다
자기에게 실망할 수도 있는데 괜찮냐고 묻는게..............
시작하면 모녀지간이 아니라고 생각하자 했지만
그러기가 쉬운가
어릴때 성경을 읽다가 롯의 딸들이
자기 아버지와 동침하여 동족을 번성시키려 했다는 것에서
물어본적이 있었다
아는데로 설명했다
그당시 이해못하자 목사님께 여쭤보라 했더니 대답해주셨다
오늘과 다르지 않게........
하지만 그땐 알아 들을 수 없었는지 겉으로만 끄덕이고
오늘에야 그 문제를 확실하게 응답받았다며
기뻐서 인지
예쁜기도도 드렸다
하나님께 조금이라도 성전건축을 위해 드리고 싶다고...............
하나님! 감사해요!
유일한 우리 부부의 기업이 주안에 거하려고 결단하게 하심을요!!
우리에게 지혜주셔서 제자양육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비젼을 알아가게 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