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미역국 이효석님이 쓴 "메밀꽃이 필무렵"이 생각나는 가을입니다 어릴적 울엄마가 드시던 미역국이 생각납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난 엄마옆에서 맛있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면 그렇게 먹고 싶냐고 물어보시곤 국을 남겨주셨죠 옆집이모는 엄마국은 엄마만 드시도록 핀잔하지만 난 눈치보며 먹곤 했지요 메밀.. 제주의 먹거리 200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