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도봉 산책로 여기는 어릴적 나의 놀이터였다 초등시절엔 6년을 소풍을 오고 앞에 보이는 바닷가에서 전복, 오분작, 소라, 해삼, 문어, 낙지, 보말, 성게는 큰 구덕(바구니)으로 몇 개씩 가득 채우곤 했었는데 중학교에 입학하고서 방학 때 갔더니 큰 어른들이 소리치며 달려오더니 자기들 바다이니 나가라고 하셨다 .. 제주의 여름 201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