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출했다가 돌아오니
저녁이 늦었다
마침 만난 사돈께서
아버지께 갖다드리라고
파리바게트에서 케익을 사온걸 주기에
그걸로 저녁식사 하기로 하고
열었는데
마치 파티용 케익처럼
멋과 맛이 있는 부드러운게
선물한 사람에 마음과 정성이
담겨있었다
여기에 어울리지 않는 치킨까지
먹으면서 얘기하는데
아버지께서 말씀하신다
낼은 사촌오빠가 점심대접 한댔다고...
왜 점심이야! 오빠는 교회 안간대요!
주책이다 난........
조금만 탬포를 늦춰도 될터인데
아버지께서 한번 보시더니
낼은 교회가는 날이라 안된다고 하셨단다
속으로 얼마나 놀랐는지.....
아버지께서 교회가야기에 안된다고 하신것은
첨 있는 일이다
넘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
사촌오빠도 교회 다닌지가 오래지 않는다
이번에 제주대학과 제주교육대학이 합병되면서
교대총장이 아니라 학장으로써 바쁜 일정이 있으면서도
예전보다 더 집안 어른들을 섬긴다
팔불출! 집안자랑! ㅎㅎ
울언니가 예전엔 오빠네가 조금도 부럽지 않았단다
하지만 이젠 부럽다고 했다
사회적으로도 오빠나 언니나 동생이나
명성이 있지만
여기에다 예수님까지 영접한 가정들이니...
이제 김씨가문에도 복음으로 하나되는 날이 그리
멀지 않겠다
속히 예수안에서 온집안이
예배로 만남이 시작되길 기도한다
1. 새 날 주심감사
2. 오늘 여동생으로 막내동생 시아주버님을 만났어요
동생내외가 문제를 일으키고 해외로 가는 바람에
서로 연락이 없이 지내다 우연히 우리집 연락처를 알고
연락했다 하였지요
결혼할때도 집안이 너무 기울어 우리가 참 많이 불편했는데
오늘 대화하다보니 동생이 늘 시집자랑하던 생각이 났어요
거만하리라 생각했는데 뜻밖에 겸손하였어요
동생네에게 조그만 유산이 있나봅니다
그걸로 다시 재기 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3. 오늘 약속이나 한듯 동생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큰아빠 얘기 해주었더니 남편이 연락 못하게 한대요
외국에서 새로운 사업에 약간에 지분을 가졌다는데 모르겠어요
국내제약회사랑 조인했다는데 축복해주셔요
워낙 지분이 적어서 활성화 되어야지 이문이 있대요
사위중에 젤로 장인장모께 잘하였지요
건강하다는 소식 들으니 기뻐요 감사해요
4. 오늘 친구가 이단에 빠진 사람들을 조금은 이해할것 같다는 얘기를 했어요
주의 영으로 우릴 붙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5. 온 가족이 건강하게 귀가 했어요 감사해요
하나님! 우리가족과 나의 영혼을 맡깁니다 받아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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