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 감사

2009.11.24

어울령 2009. 11. 25. 00:48

오늘 하루는 전화통화로 보냈다

아침에 남편에게서 전화왔길레

병원예약 인터넷으로 했다고 했더니

화를 내는게 아닌가!

 

요즘 넘 바빠서

병원갈 시간이 없다고...

 

검사시간이 10분이면 되는데...

조금만 시간내면된다고 했지만

의논하지 않아서

더 화가 났나보다

 

딸애가 옆에서 도움을 줘도 소용이 없길래

미안타 하고

아침준비 해얀다고 통화끝

 

딸애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와서

커피 한잔 마시고

작업해야지 하고 있는데

 

남편이다

어제 회의 논의 사항을 물었다

내용을 전해주니

절약 절약 외친다

 

성전건축 할려면

비용충당은 당연한게다

 

어쨓든 교육을 한시간을 더받았다

아버지가 기다리시다

고구마를 구워 드시고 계셨다

 

간단한 식사로 점심하고

주문서를 봤더니

생각보다 양이 많아

빠르게 움직여야했다

 

대충일을 끝내고 조금 쉬고파

누웠는데

 

뉴질랜드에서 후배다

여기서 수다가 한시간 반...

 

둘이서 열심히 남편들 흉보며 깔깔댔다

심각한 얘기를 하면서도

서로 웃다보니

저녁준비 해야할 시간이 되었다

 

일어서려는데

남편전화다...

아까 뭐라고 한말로 삐졌을까봐

확인전화다

 

이미 수다로 다 토해낸 일이라

웃으며 대화

 

싸워서 이길 수도 없고...

화내고도 걱정되어

전화하는 남편이다

 

그러고보면 다른 사람에겐 다 져주면서

유독 남편에겐

먼저 손내민적이 없으니

참못됐다

 

소중하면 더욱 조심스럽게

행동해야는데

난 너무도 부족하다

 

1. 새 날 주심감사

2. 성령의 새노래 주심감사

3. 남편 꾸지람을 주께서 주시는 웃음으로 대응케 해주셔서 감사^^*

4. 딸애 연구보고서 수정없이 통과 감사^^*

5. 오늘도 하나님의 채우심을 경험케 하셔서 감사

    온가족이 건강하게 귀가 했어요

    저녁에 아버지랑 언니가 외식 나갔다가

    접촉사고인데  인사같아요 건널목에서...

    내용은 모르지만 양쪽다 붙들어주세요

 

하나님! 오늘도 우리가족과 나의영혼을 맡깁니다 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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