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를 안 고는 코골이도 있다?
헬스조선 | 헬스조선 편집팀 |
옛 로마시대 문헌에'잘 때 마다 문 밖에서 코고는 소리가 들렸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코를 골면 잠을 잘 자는 것이다?
'코골이'란 기도가 좁아져서 나는 소리로,
-코골이는 수면제를 복용하면 좋아진다?
수면제를 복용하면 수면무호흡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낮잠을 많이 자면 수면무호흡이 좋아진다?
수면무호흡 환자는 늘 잠이 부족하기 때문에 낮잠을 많이 잔다.
-술 마시고 자면 수면무호흡 증상이 좋아진다?
술은 수면무호흡을 더 악화시킨다.
-수면무호흡이있으면 성기능이 떨어진다?
수면무호흡 환자는 저산소증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 심장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코골이가 심하면 수면무호흡증이라는 병이 된다?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의 한 증상이다.
-코를 안 고는 코골이도 있다?
코를 안 고는 코골이 환자가 있다.
Self Test! 나는 코골까?
다음 8가지 질문 중 3가지 이상 해당하면 코골이(수면무호흡증)를 의심할 수 있다. 4가지 이상 해당하는 경우 수면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각 질문에 O, X로 답한다.
1 평소 코를 곤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 )
2 잘 때 숨이 넘어간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 )
3 아침에 자고 일어 났을때 개운하지 않다. ( )
4 낮에 심하게 졸린다. ( )
5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서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럽다. ( )
6 밤에 자다가 소변때문에 깬 적이 있다. ( )
7 입술이 말라 있고, 입을 벌리고 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 )
8 가족 중에 코를 고는 사람이 있다. ( )
[관련기사]
코골이의 역사는 오래 됐지만
코골이가'치료해야 하는 질병'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것은 불과3 0~40년 전.
우리나라 중년 남성의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유병률은 27%고, 여성의 유병률은 16%다.
소아 코골이 유병률이 11%에 육박한다는 충격적인 보고도 있다.
코골이는 이제 결코'남의 집 얘기'가 아니다. 코골이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 [헬스조선] |
'코골이'란 기도가 좁아져서 나는 소리로,
코고는 사람은 자는 동안 숨을 쉬지 않는'수면무호흡'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코를 골지 않는 사람보다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코골이는 수면제를 복용하면 좋아진다?
수면제를 복용하면 수면무호흡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수면제는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기도를 싸고 있는 근육을 이완시켜 기도가 더 잘 막힌다.
-낮잠을 많이 자면 수면무호흡이 좋아진다?
수면무호흡 환자는 늘 잠이 부족하기 때문에 낮잠을 많이 잔다.
낮잠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중이나 업무, 운전 중에 주의력이 떨어지고 쉽게 잠에 빠진다.
수면 무호흡 때문에 낮에 잠을 많이 자는 것이지,
낮에 잠을 많이 잔다고 수면 무호흡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술 마시고 자면 수면무호흡 증상이 좋아진다?
술은 수면무호흡을 더 악화시킨다.
술은 몸에 있는 근육을 이완시키므로 자기 전에 술을 마시면
기도를 둘러싼 근육까지 이완돼 상기도 폐쇄가 더 심하게 일어난다.
금주하는 것만으로 수면무호흡 증상은 어느 정도 호전된다.
-수면무호흡이있으면 성기능이 떨어진다?
수면무호흡 환자는 저산소증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 심장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다.
심혈관의 기능 저하는 만성피로와 발기부전을 유발해 성기능을 떨어뜨린다.
-코골이가 심하면 수면무호흡증이라는 병이 된다?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의 한 증상이다.
코골이 환자 중 수면무호흡증이 없는'단순코골이'도있다.
단순 코골이는 무호흡증을 동반한 코골이보다 덜 위험하다.
코골이는 기도가 부분적으로 막히면서 공기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기도가 진동해 나타나는 것이다.
수면무호흡증은 기도가 완전히 막혀 호흡이 10초 이상 정지되는 현상이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코골이 환자는 수면 중 기도가 완전히 막혀 산소 포화도가 심하게 떨어지므로 부정맥과 뇌졸중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단순 코골이도 수년 뒤에는 수면무호흡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코를 안 고는 코골이도 있다?
코를 안 고는 코골이 환자가 있다.
이를'상기도저항증후군'이라고하는데, 코골이 없이 입만 벌리고 자는 사람이 여기에 속한다.
이런 사람은 입을 벌려 호흡하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뇌가 자주 깨면서 깊은 수면에 방해를 받는다.
서울수면센터 코골이클리닉에서 최근 수면다원검사를 받은 131명을 분석한 결과,
24%가 상기도저항증후군으로 분류됐으며 남자보다 여자에서 많이 나타났다.
Self Test! 나는 코골까?
다음 8가지 질문 중 3가지 이상 해당하면 코골이(수면무호흡증)를 의심할 수 있다. 4가지 이상 해당하는 경우 수면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각 질문에 O, X로 답한다.
1 평소 코를 곤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 )
2 잘 때 숨이 넘어간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 )
3 아침에 자고 일어 났을때 개운하지 않다. ( )
4 낮에 심하게 졸린다. ( )
5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서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럽다. ( )
6 밤에 자다가 소변때문에 깬 적이 있다. ( )
7 입술이 말라 있고, 입을 벌리고 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 )
8 가족 중에 코를 고는 사람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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