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글· 좋고 예쁜 글

[스크랩] 회춘(回春)

어울령 2011. 5. 30. 16:47







 회춘(回春)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말한다,
그것은 장미빛 뺨, 앵두 같은 입술,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한다.






때로는 이십의 청년보다
육십이 된 사람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우리가 늙은 것은 아니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






세월은 우리의 주름살을 늘게 하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지는 못한다,
고뇌. 공포. 실망 때문에 기력이 땅으로 들어갈 때
비로소 마음이 시들어 버리는 것이다.






육십 세이든 십육 세이든 모든 사람의
가슴 속에는 경이에 이끌리는 마음.
어린 아이와 같은 미지에 대한 끝없는 탐구심.
삶에서 환희를 얻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법이다.






영감이 끈어져 정신이 냉소라는 눈에 파묻히고.
비탄이란 얼음에 갇힌 사람은 비록 나이가
이십 세라 할지라도 이미 늙은이와 다름없다.






영감이 끈어져 정신이 냉소라는 눈에 파묻히고.
비탄이란 얼음에 갇힌 사람은 비록 나이가
이십 세라 할지라도 이미 늙은이와 다름없다.






그러나 머리를 드높여
희망이란 파도를 탈 수 있는 한
그대는 팔십 세일지라도
영원한 청춘의 소유자인 것이다 ...


_"청춘" 중에서_





110 x 90 픽셀



출처 : bumchon
글쓴이 : 범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