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전쯤
소문을 들어서 찾아간 갈비집
양념갈비를 주문했다
언니랑 둘이서 저녁식사로.......
언니가 얘기하는 음식점은
별로여서 안간다고 했는데
이번은 진짜라고 한다
다녀오신 분이 너무좋다고
주방까지 찾아가서 인사하였다는 소리를 들으며
들어선곳........ㅎㅎ
양념갈비1대에 4500원
1인분에 3대
주문은 2인분 이상........
고기 1인분에 보통 200g 이라면
이곳엔 양념갈비1대에 180g이라 한다
양이 푸짐하다~~~
한참을 먹다보니
있어야할 찬이 없다
언니가 실수로 안가져왔나보다며
이모를 부른다........
밥을 시키시는 손님에게만
나온단다........
세상에나 김치가.......
갈비집 밑반찬 목록에서 사라지다니.....
너무도 황당하여
두번 묻지 않는다
도저히 밥을 먹을 수 없고.....
맘속엔 그럼 그렇지....하는데
찌게가 나왔다
오늘의 마음을 풀어놓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 한 맛!
시원한 국물에 비결은
천연재료인 멸치를 듬뿍놓고서 끓인
된장찌개^^*
하지만 도저히 찾아 가시란 말씀은
드릴 수 없다........
불친절한 서빙도 그렇고
대한민국 기본반찬이 없는곳이라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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