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를 가다가
중도에 포기하여 돌아오는 길에
담아간 도시락을 먹기위하여
잠시 어느 마을에
들어서니
왠 정자같은 기와집이 보였다
옛날에 과거를 보러가던
선비들이 쉬어가던 곳이라는데
전혀 손질하지 않아
풀은 무성하고
지방문화재라는데
나무들은 벗겨져 가고........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리 둘 것이면
문화재지정을 하지 말아야지
아무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두었다면
마을에서 관리했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일년에 두어번은
손질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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