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행

[스크랩] 수면 상승으로 사라질 섬나라 투발루(Tuvalu)

어울령 2010. 9. 4. 07:29



 

수면상승으로 맨 처음 사라질 나라

 

섬은 조용히 죽어가고 있다.

소금기가 많아 식수 구하기가 어려워졌고,

코코넛나무와 농작물이 죽고 있다.

땅 밑에서는 거품이 솟아오른다.

바닷물이 솟아오르고 있다는 증거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국토가 점차 좁아지고 있는 나라가 많다.

그 중에서 지구상에에서 맨 처음 사라지게 될

운명에 처한 나라가 있다.

 

 

투발루(Tuvalu)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도 참가한 나라,

세계에서 4번재로 작은 섬나라, 남태평양 피지에서 북쪽으로

약 1,0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투발루는 2001년 국토 포기를 선언했다.

투발루는 폴리네시아에 있는 섬나라이며, 키리바시,사모아, 피지와 가깝다.

 

 

 

최고점 해발이 4m인 투발루는 해수면이 상승,

국토의 상당 부분이 물에 잠긴 상태다.

수도인 푸나푸티는 이미 오래전 침수된 상태이다.

 

투발루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2001년에 국토 포기후

수도인 푸나푸티가 침수되어 수도를 옮긴 상태이다.

 

면적 26㎢. 인구 1만 600명(1999).

인구밀도 413.6명/㎢(1999) 수도는 푸나푸티이고 공용어로는

투발루어와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북동쪽 4,000km 지점, 남위 5∼11, 동경 176∼180°에

위치하는 섬나라이다. 영국의 보호령이었다가 영국연방의 자치국으로

독립한 나라로 남태평양의 9개의 흩어져있는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국가가 곧 없어진다는 위기감에 쌓인 투발루는 이웃 국가들에게

이민을 받아달라고 호소했지만 호주와 피지는 그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고,

이민을 허락한 뉴질랜드 역시 40세 이하로

2002년 7월부터 75명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였으며,

 

 

뉴질랜드에 직장을 가진 사람만을 이민 대상으로 인정하고 있다.

사실상 투발루 주민들은 인류 최초로 환경난민이 될 위기에 처해 있다.

 

 

2004년 국제에너지기구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9.73t, 호주는 17.53t,

한국은 9.6t, 뉴질랜드 8.04t에 이르렀다. 반면 투발루는 0.46t에 불과했다

 

 

푸나푸티섬에서 10km 떨어진 테푸카 사빌리빌리섬은

주민들에게 재앙의 전조로 인식된다.

주민들은‘한밤중에 폭풍이 몰아치더니 섬을 메웠던 야자나무들이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말했다.테푸카 사빌리빌리섬은

이제 100평짜리 산호더미에 불과하다.

 

 

섬은 조용히 죽어가고 있다.

소금기가 많아 식수 구하기가 어려워졌고,

코코넛나무와 농작물이 죽고 있다.

땅 밑에서는 거품이 솟아오른다.

바닷물이 솟아오르고 있다는 증거다.





      투발루(Tuvalu)는 폴리네시아에 있는 섬나라이며, 키리바시, 사모아, 피지와 가깝다.
      바티칸 시국을 제외하면 세계에서 가장 적은 인구를 가진 독립국이다.
      수도인 푸나푸티는 침수한 상태이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해수면이 상승해 국토의 안위가 위협받고 있다.
      구명칭은 엘리스 아일랜즈(Ellice Islands)였다.

      우리에겐 .tv 도메인으로 유명한 나라, 투발루..
      우리가 흔히 아는 판도라tv(www.pandora.tv) 같은 사이트들의 도메인의
      원소유국이 투발루(Tuvalu)라는 영국령의 제도이다.
      남태평양에 있는 군주제 국가로, 영국 연방의 일원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국가원수로, 총리를 두고 실제로 국가를 운영하고 있다.

      9개의 섬가운데 8개의 섬에 사람이 살고 있고, tuvalu라는 국가명은
      바로 "8개가 함께 서 있는(eight standing together)"라는 의미의
      투발루어에서 나온 말이다.

      주 경제수입은 자원도 없어서 외국 항해 선박의 선원으로 수입을 근근히
      이어가다가, 900번이라는 전화 지역번호와 ".tv" 도메인 판매를 통해서
      국가의 재원을 확보를 하는데 여전히 불완전해서, 결국 여러 나라의
      도움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도 포함되어 있다)

      관광수입이 있는 것처럼 tv에 나와 있는데 많은 사이트들을 돌아다녀본 결과,
      관광객은 거의없고 주로 NGO나 구호기구에서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인구는 11,000명 수준으로 정말 하나의 마을 수준에 불과한 나라라고 할 수 있다.
      1978년에 독립한 작은 나라, 투발루가 곧 물에 잠길 지경이다.

      주식거리를 만들어내던 습지들이 바다의 염해로 인해 이미 손상받은지 오래고,
      그나마 난민으로서 이민을 받아주겠다는 뉴질랜드로 이민을 떠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의 공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과 중국에서, 사람들이 편히
      차를 타고 외식을 하고 유흥을 즐기는 동안, 남태평양의 어느 섬나라는 자신들의
      아무런 책임도 없이 저렇게 난민으로 몰락해가고 있는 것이다.






        출처 : bumchon
        글쓴이 : 범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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