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관리 안될 때 1위 ‘하기 싫은 일 억지로 할 때’
한국경제 | 입력 2010.09.03 09:04 |
알바생의 94.8%가 '아르바이트 중 표정관리를 못해 난처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알바생은 가장 표정관리가 안 되는 순간에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할 때(16.9%)'와 '기분 나쁜 손님을 맞았을 때(16.0%)'를 나란히 1, 2위로 꼽았다.
또 '싫은데 괜찮은 척 해야 할 때(15.5%)'와 '사장님, 상사한테 혼날 때(11.1%)',
'당황스러운 실수를 했을 때(10.7%)',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10.6%)' 등도 표정관리가 되지 않는 대표적인 순간으로 꼽혔다.
이 밖에도 '월급이 밀렸을 때(9.3%)',
'알바 동료들과 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때(8.3%)' 등이 표정관리가 힘든 순간으로 꼽혔다.
위기의 순간이 닥쳤을 때, 표정을 관리하는 비법은?
알바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법으로는
위기의 순간이 닥쳤을 때, 표정을 관리하는 비법은?
알바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법으로는
'현재 나의 위치와 상황을 곱씹기(22.4%)'가 꼽혔다.
'일부러 더 큰 표정, 제스처 취하기(17.0%)'나 '머리 속을 하얗게 비우고,
아무 생각도 안 하기(16.7%)'도 많은 알바생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표정관리 비법이었다.
그 외 '크게 심호흡하기(15.1%)',', '속으로 다른 생각하기(13.6%)',
그 외 '크게 심호흡하기(15.1%)',', '속으로 다른 생각하기(13.6%)',
'눈을 피한 채 다른 곳 보기(7.6%)' 등도 표정관리를 해야 할 때 알바생들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드러났다.
한편 알바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데 있어서도
한편 알바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데 있어서도
'포커페이스가 필요하다(84.7%)'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알바에도 포커페이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알바생들은
'본심을 드러내는 것은 손해(25.7%)'라는 생각이 강했다.
'이왕 하는 거라면 웃으면서 즐겁게 일하는 게 좋아서(25.4%)'와
'사장님이나 손님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어서(22.5%)' 등의 생각도
포커페이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요 이유로 드러났다.
반면 포커페이스가 필요 없다고 응답한 알바생들은
반면 포커페이스가 필요 없다고 응답한 알바생들은
'포커페이스를 하는 것이 확실한 문제해결에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47.3%)'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어 20.0%의 알바생은 '솔직한 것이 최고'라고 응답했으며,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업무에 스트레스를 주어 일에 방해가 된다'는 응답도 18.2%를 차지했다.
표정관리를 잘하는 동료에 대한
표정관리를 잘하는 동료에 대한
알바생들의 생각도 '포커페이스 필요성'에 대한 의견과 궤를 같이 했다.
즉 표정관리를 잘하는 동료를 보면
'사회생활을 잘한다고 생각한다(50.5%)'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으며,
'부럽다(10.2%)', '존경스럽고 배우고 싶다(7.0%)', '어른스럽다(3.2%)' 등
긍정적인 반응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무섭다(8.1%)', '진실하지 않아 보인다(6.1%)', '가증스럽다(3.5%)' 등 부정적인 반응은 1/5에도 못 미쳤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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