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행

[스크랩] 희망과 비경을 간직한 소록도 여행

어울령 2010. 9. 1. 07:29








희망과 비경을 간직한 소록도 여행정보






        소록도(小鹿島) 개요 ..

        소록도(小鹿島)는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에 속하는 섬이다.
        녹동항에서 1km가 채 안 되는 곳에 있는 섬이며 섬의 길이는 14km, 면적이 113만평되는
        작은 섬으로 섬의 이름은 그 형상이 작은(小) 사슴(鹿)과 같다고 하여 붙여졌다.

        1916년 소록도에 국립의료원 자혜원을 개원, 한센인들을 수용하면서 비극이 시작되었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섬으로 그들의 비명과 절규와 울분을 생생하게 느끼게 하는 역사적
        시설을 둘러보면서 일제의 잔학성을 확인하는 반면 깨끗한 자연환경과 해안절경 등으로
        인해 고흥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소록도는 삼림과 해변이 잘 보호되어 있어서 정취가 뛰어나며, 관광지는 아니지만,
        걸어 다니면서 섬 주변을 둘러볼 수 있게 길이 잘 닦여 있다.
        우체국 도양읍 소록지소 등 관공서와 천주교회, 개신교회, 원불교당 등의 종교 시설,
        초등학교 분교 등 교육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섬 내에는 울창한 송림과 백사장이 잘 어우러져 있는 소록도해수욕장이 있어 중앙공원과
        연계하여 하루를 보내기에 적합하다.
        2009년 3월 3일 소록대교가 개통하여 육로로도 오갈 수 있게 되어 소록도 여행이 더욱
        편리해졌으며 섬 내에서는 숙박이 금지되어 오후 6시 이전에는 돌아 나와야 한다.








소록도에서 바라본 소록대교...

녹동에서 채 1km도 떨어져있지 않은 소록도이기에
배편 이용없이 소록대교를 건너면 바로 소록도 이다.





추모비...







소록도 국립중앙병원...




개원 50주년 기념탑(1966년)...







소록도 중앙공원...

향나무도 소나무도 그리고 잔디밭까지...
중앙공원 조경은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예술이다.








구라탑(救癩塔)..

중앙공원에 있는 미카엘 대천사가 한센균을 박멸하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한센병은 낫는다’라는 문구를 적어 놓은 구라탑(求癩塔, 1963년 건립)




















        섬 전체에 낮은 구릉이 기복하고 산림이 울창하여 경치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고흥 소록도가 관광지로 뜨고 있다.
        그동안 감춰진 비경들이 알려진 것이다.

        아열대 식물부터 오래된 나무 및 잘 가꿔진 중앙공원과 호젓한 산책길은 일품이며
        한센인과 관련한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이 즐비하다.

        고흥은 6대 명산 169개에 달하는 그림 같은 섬과 2백60 리에 달하는 해안선의
        기암괴석과 절경이 아름답고 풍요로운 풍광을 만들고 있다.

        어디를 가나 바다인지 하늘인지 모를 파란 하늘빛이 묻어나는 비경이 펼쳐진다.
        울창한 송림과 부드러운 모래밭 해안이 아름다움을 더 한다.











 
 
 
출처 : bumchon
글쓴이 : 범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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