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과 건강] 우유 천천히 씹어 먹어라
매일경제 | 입력 2010.08.31 15:11 | 누가 봤을까?
우유에는 지방,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 모든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 있다.
다른 음식에서 얻기 힘든 영양분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다.
다른 음식에서 얻기 힘든 영양분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다.
우유는 소화ㆍ흡수도 잘된다.
우유 단백질에서 80%를 차지하는 카제인에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우유를 섭취하면 성장 발달과 두뇌 회전에 좋다.
중요 영양소가 골고루 적당량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우유 속 단백질과 지방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우유+설탕=비타민 B1 손실,
우유+설탕=비타민 B1 손실,
우유+소금=염분 과잉 섭취,
우유+초콜릿=혈청콜레스테롤 상승.
↑ <사진 제공 =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이처럼 우유는 소위 '흠잡을 것'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건강한 우유를 마시기 위해선 몇 가지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우유를 끓여 먹으면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가 파괴된다.
우유를 끓여 먹으면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가 파괴된다.
벌컥벌컥 마시면 간혹 소화가 잘 안 될 수도 있다.
우유를 마실 땐 한 모금을 입에 채우고,
천천히 씹어 먹듯이 음미하는 것이 좋다.
우유의 참맛을 느낄 수 있고 소화도 잘된다.
우유는 하루에 1~2잔 정도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
하루 1000㎖ 이상 섭취했을 땐
칼슘 과잉 섭취로 인해 드물지만 신장에 결석이 생기거나 칼슘혈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간혹 비릿한 우유 향이 부담스러워 설탕이나 소금을 넣어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간혹 비릿한 우유 향이 부담스러워 설탕이나 소금을 넣어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설탕을 넣으면 맛있는 우유가 되겠지만,
이 순간 비타민 B1은 사라진다.
이는 우유에 당의(糖衣)를 한 시리얼을 부어 먹을 때도 마찬가지다.
소금을 넣어 먹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소금을 넣어 먹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우유에는 이미 염분이 알맞게 들어 있다.
모든 음식이 그렇듯 우유 역시 굳이 짜게 먹을 이유가 없다
짠 음식은 염분 과잉 섭취로 각종 건강 문제를 야기한다.
우유와 초콜릿을 함께 먹는 것도 건강엔 해롭다.
둘을 같이 먹으면 혈청콜레스테롤이 높아진다.
이는 각종 성인병 발병을 부추길 소지가 있다.
우유를 먹을 때 토마토, 당근과 함께 먹는 것은 좋다.
우유를 먹을 때 토마토, 당근과 함께 먹는 것은 좋다.
이 둘에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인
특정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심지어 건강에 해롭게 작용할 수 있는 식품들을 소개하고자
'마이너스 푸드' 코너를 신설합니다.
매주 목요일 제공되는
이 코너는 고려대 구로병원 영양팀과 함께하며, MK헬스 홈페이지(www.mkhealth.co.kr/)에 게재됩니다.
[조경진 MK헬스 기자]
[조경진 MK헬스 기자]
'건강보조식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네이버 블친님이 보내주신 소중한 선물이랍니다 (0) | 2010.09.17 |
---|---|
[스크랩] 우리집 음식보감 (0) | 2010.09.14 |
"인삼 왜 효과없지?" 사람마다 효능 다른이유 (0) | 2010.09.10 |
뼛국도 지나치면 "독" (0) | 2010.09.05 |
몸속 잡균 물리치는 '신비의 과일' (0) | 2010.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