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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직업

어울령 2010. 7. 24. 07:54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직업

 

 
   

`퓨전음식개발자,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로봇감성인지전문가, LED소자연구원….`

자세한 설명이 없다면 도무지 무엇인지 알기 힘든 생소한 직업들이다. 그런데 바로 이 직업들이 우리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직업`들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은 4일 녹색기술, 첨단융합, 고부가서비스 등 신성장동력 3대 분야에서 중추가 될 차세대 직업 55개를 선정했다.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저감에너지 등으로 대표되는 `녹색기술산업` 분야에서는 태양광발전 연구 및 개발자, 해양바이오에너지연구원, 지열시스템개발기술자, 탄소포집저장연구원, 해수담수화연구원, LED조명시스템기술자 등 19개 직업이 유망할 것으로 꼽혔다.
 

 

방송ㆍ통신융합, 로봇응용, 신소재ㆍ나노융합, IT융합 등을 포괄하는 `첨단융합산업` 분야 유망직업으로는 IPTV영상처리전문가, 로봇감성인지전문가, 나노사업기획자, 퓨전음식개발자, 기능성식품연구원 등 20가지가 선정됐다.

의료와 교육서비스 개방 등 국가 간 교류 확대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고부가서비스산업`에선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의료통역사, 탄소거래중개인, 국제회의기획자 등 9개 직업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밖에 해외에서는 이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에코컨설턴트, 그린빌딩설계자, 기후변화관리자 등 `그린직업군`(Green Job) 8가지도 차세대 유망직업에 이름을 올렸다.

차세대 직업 55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한국직업정보시스템(know.wor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젼통신/장재언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