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일할 철이 되었다고 누군가
얘기를 하였답니다
이제껏 해야만 하는 일인데도
어쩌다 보니 손놓고 있었답니다
밥값하는 삶이어야 한다고 스스로
채근 거라면서도 피워지는
게으른 모습에
속이 상하기도 했지만
그 마음을 헤아리셨는지
우리 주님이 위로 하셨어요
쉼은 새로운 창조를 위한 것이라고
ㅎㅎ 참 마음이 간사 해요
그 말씀에 스스로를
묶어두려 합니다
오늘 밖에 나가보니 또 다른 모습이
거리로 바꾸어져 가고 있음을 봅니다
어제만 해도
벚꽃이 눈이 되어 날리더니
오늘은 푸르른 새 순이
얼굴을 내밀었답니다
이젠 다시 호흡을 가다듬고
준비 하렵니다
무얼하던 그날에 일을 차분하게
할 수 있도록 지혜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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