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 모습이 참으로 중요한가 보다
어제는 회의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선
미처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대충준비하고 나갔다
기독서점은 울 교회집사님이 운영하는 곳이라
스스럼이 가도 무방한 곳이다
워낙 잘 아는 터라
일하다 그냥왔구나 생각해준다
나에게만이 아니라
서점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그리한다
딸애에게 줄 일대일 제자훈련책과 다이어리를
구입했다
집사님이 짤막한 한마디...
교회어디에 있냐고 묻는다............
눈에 안보인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ㅎ
내가 많이 게을렀나 보다
부지런히 인사하며 다녀야는데.........
하이마트 매장을 들렸다
차림이 별로라서 그런가?
고가품 앞에서 서성거리지 않아 그런가?
아무리 뒤져봐도 찾는게 없어
카운터로 가는데도 쳐다보기만 한다
손님이 없어 쉬고 있으면서도....
그래 지쳐서 그러겠지 속으로 생각하며
물어봤더니
자기네 매장엔 없단다
여기선 물건이 취급되지 않으니
인터넷으로 알아 보라고 하고선
자기일을 본다
오늘에야 안다
회의 들어가기전에 울 남편과 통화가 되었다는걸
한결 맘이 편해졌다
집에서 얘기하잔다
감사합니다! 어떻게 얘기를 해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젠 해결책만 의논하면 되니까요^^*
오늘도 온전케 하시는 주만 바라봅니다^^*
참으로 불쾌했다
겉 모양이 그리 중요하긴 한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