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함께 감상

[스크랩] 페파민트 차 만드는 여유 ~

어울령 2009. 11. 25. 16:52

 

 

 

 

 

 

 

 

 

 

 

일년내내 민트가 자라는 이곳

저희 집 정원 한켠에도 페파민트가 끝없이 자라고 있습니다

얼마전 주말 오후 민트차를 만들고싶어

남편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 보았습니다

 

 

 

11월에도 정원 한켠에서 잘 자라는 민트

 

 

 

 

페퍼민트(박하)의 멘톨은 청량감있고 시원하며,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혈행순환을 촉진시켜 주므로, 소화기계통이나, 상처 염증을 낫게 하는데

아주 뛰어난 치료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멘소래담 로션, 이런 광고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로션은 소염(염증을 줄여줌) 진통(통증을 억제시킴)을 위한 상품이었습니다.

 

또한 페퍼민트는 이러한 시원함과 창량감 때문에

피로회복을 도와주며, 피를 잘 통하게 하며

기가 막힌 곳을 잘 뚫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이들 딸국질을 오래하면 페퍼민트 오일을 코밑에 약간만 대주면

향을 맡고 바로 딸국질이 멈춥니다.

 

어른들 어깨결림이나 관절염, 무릎이 시거나 오십견등의 통증에

페퍼민트 오일을 한방울 정도 상처부위에 지긋이 눌러 버르면

바로 통증이 없어지면 온몸이 날아갈듯이 시원해집니다.

 

두통,치통, 편두통등의 통증이 있을경우는 페퍼민트 에센셜오일 한방울을

손가락에 묻혀서 관자놀이 (이마옆 움푹들어간 부위)에 지긋이 눌러주면

조금 지나서 바로 통증이 없어집니다.

 

치통이 심할 때는 페퍼민트오일을 탈지면에 한방울 묻혀서 치아에 물고 있으면,

신기하게 치통이 사라집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esnb/V96/63

 

 

 

스피아민트는 페파민트와 마찬가지로 정신을 맑게하고

감기등 호흡계 질환의 개선에 좋으며

상처, 벌에 쏘인데 , 입안이 헤졌들때, 사용하며

육류, 어류 야채들의 요리에 향신채로 사용합니다  

 

 

 

 

 

 

 

 주말 오후 남편이 허브를 자르고 있습니다

 

 

 

 

 '위장의 벗'이라 불리는 민트 티는 가장 많이 마시는 허브 티 가운데 하나이다.
마시면 상쾌한 느낌을 주고 호흡을 편안하게 하며, 위액의 분비를 조절하여
소화를 돕니다. 특히 페파민트티는 심신에 활력을 주며 기분을 상승시키고
신경통, 신경쇠약, 감기,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
피부에 닿았을 때 시원한 느낌을 주고 세정 작용이 뛰어나 지성 피부에 좋다.
스피어민트티는 향긋하나 방향이 강하다. 살균, 소화촉진, 건위 작용이 있어
입안의 소취제, 치약, 위약 등의 원료로 쓰이고 있다.

출처 : 향기있는 만남

 

 

 

남편이 따준 민트를 잎만 따는 작업을  하면서 찍었습니다.

 

 

 

 

 늘 통증때문에 시달리는 저는 이 작은 일을 해 놓고

너무 힘이 들어 들어와 누워있다 다시 나가보니

남편이  얌전하게 안에 넣어두었네요

 

 

 

 

 

 

 

이번 주 목요일은 미국 탱스기빙 데이 입니다

추수 감사절을 위해 가정마다 터키를 굽고

한국 추석처럼 푸짐한 음식을 만들기도 하지요

이때 고 칼로리 음식으로 인해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될때

바로 이 페파민트 차를 마시면 소화 기능을 높이는 강도가 높아

차로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수있다고 합니다

 

냄새만 맡아도 상큼하고 두통, 메슥거림, 집중력 저하 ,

졸음을 쫓아내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구요

치약의 상큼함을 생각하시면 되겠어요

 

 

 

 잘 씻어 건조기에 그냥 말리기만 하면 됩니다

저녁에 씻어 아침에 열어보니 바싹하게 말라있는거 보니

하룻밤 정도는 말려야 될 것 같아요

 

 

 

 잘 마른 허브를 방습제 실리카겔을 넣어 보관합니다

 

 

 

 

 며칠 전 마켓에서 싱싱한 레몬을 사서

꿀에 재어 놨더니 , 맛이 좋더군요

레몬+꿀 차는 오래 두면 맛이 별로예요

조금만해서 바로 바로 마시는게 향도 좋고 맛도 그만이거든요

요즘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은데 생각나네요

 

 

 민트를 많이 넣어 잘 우려낸후

사진을 위해 한 잎만 넣었습니다

 

 

남편과 저 둘이서 한잔씩 마시는 순간입니다 ...^_^ 

 

 

 

 

 

통증완화에 그리 좋다고하니

저 민트를 찧어 즙을 낸다음 오일을 넣어

민트 허브 에센샬 오일을 만들까 합니다

그걸로 통증 부위를 맛사지 하려구요

약성이 아주 좋은 것 같아 조만간 바로 만들려고 합니다

 

 

 

 

 

민트는 화장품, 치약, 비누, 양초, 캔디, 케익, 수많은 음식에 들어갑니다

허브 테라피로도 아주 좋다는 것을 수도없이 보고, 듣고 했으니

이제는 생활에 적용하며 살려고해요 ~

한국은 춥고 허브가 비싸다고 하니 좀 죄송한 마음이 들지만

내년 봄에는 허브를 키워서 향기로운 겨울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추워지는 계절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하고싶고

건조하고 ,메마른 겨울에 따끈하게 몸과 마음을 녹이는

향기로운 민트 허브 티 ..... 삶이 향기로워지는 듯 합니다

 

 

 

 

 

 


 

출처 : 오~ 내사랑 목련화
글쓴이 : 목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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