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음직 요리작업장

[스크랩] 남편을 위한 건강 에너지 바 !

어울령 2009. 11. 19. 15:22

 

 

 

 

 

 

 

 

 

 

 

 

과자를 좋아하는 나이를 벗어난 어른들 

특별히 남자분들 !!

제 남편도 이것 저것 마구 먹는 타입이 아니라

아내인 내 머리 속에는 어떻하면 뭔가 좋은 걸 먹게 할수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스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가 만든 이름하여 일명 "넛트로 만든 에너지 바" 라고 지었습니다 ..ㅎ

 

 

살구, 땅콩, 해바라기씨, 호박씨, 대추,잣, 크렌베리, 말린키위, 아몬드, 수삼 을 각각 한컵씩 준비합니다

잣과 땅콩,아몬드는 팬에 살짝 볶았습니다

여기에 물엿 1컵, 설탕 1컵 을 넣어 끓인후 한김 나간후 꿀을 넣고 , 위의 재료를 다 넣어 섞습니다

식힌후 썰면 다 되는거예요

 

미국사람들은 여기에 버터를 넣어 끓이기도하고

계피향을 넣기도 합니다

다 섞은 재료를 다시 오븐에 굽기도 하구요 !

 

 

 

 

 

 식품 건조기에 말린 키위, 그리고 수삼을 잘라 넣었습니다

‘수삼을 먹으면 35리를 달려도 숨이 차지 않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수삼은 그 뛰어난 효능으로 유명한 식품이랍니다

실제로 많은 운동선수들이 스태미나와 피로회복을 위해 수삼을 먹는다고 하네요

‘본초강목’(중국약학 대사전)에서도 ‘수삼을 먹으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면역기능이 강화되어 무병장수 한다’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유산지를 깔고 , 재료를 부은 후 그 위에 다시 유산지를 덮어 방망이로 밀어주면 이렇게 됩니다

 

 

 

좀 힘들게 만들어졌어요

꿀이 약간 많은 것 같았어요

좋은거 많이 넣고 싶어서 넉넉하게 넣었더니 조금 질었거든요

그러나 냉장고에 넣어두니 딱딱해지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알맹이가 큰게 있어서 썰기도 나뻤구요

좀 다져서 할 걸 .... 하고나서 아쉬운 마음이 생겼답니다

다음에 다시 할때는 잘게 부셔서 하려고 합니다

꿀도 좀 적게 넣구요 ~

 

 

 

 

 수삼이 들어가서 약간 쌉쌀하면서도 고소하고

꿀향과 함께 최고의 에너지 바가 만들어졌습니다

류마티스로 인해 손가락 움직임이

아직도 자연스럽지못해 랩핑하는 것도 서툴고

모양도 샤프하게 나오지 못했지만 내용은 실합니다

근사한 랩핑 페이퍼로 포장을 하면 훨씬 더 근사하고

상품성까지 있어 보일텐데 ....

 

 

 

 

 여러개 먹기는 좀 부담스럽고

하루에 하나 정도는 괜찮을 거 같아요

각종 넛트가 들어있어서 심장질환에도 좋고 뇌세포에도 좋으며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 피부 미용에 더없이 좋은 견과류

 

 잣, 호두, 해바라기씨, 홍화씨, 아몬드, 땅콩

이 식품들에는 내장과 내장 사이에 끼어서

좀처럼 빼기 힘든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리놀레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합니다

 

무기질이 풍부한 아몬드는

제 아들처럼 멸치와 우유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무기질을 섭취할수있는

대체 식품으로 좋다고 하니, 기억해두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가래 등 분비물을 체외로 쉽게 배출해 감기 환자나

기관지가 약해 목이 잘 쉬는 사람과 흡연자에게도 효과적이라고 하니

이런 건강 스넥바는 정말 강추할만 합니다.

 


 

 

 

 

 정말 오랫만에 남편을 위해 건강스낵을 만들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남편에게 하나씩 주고 있어요 ~

우리 여성들도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를 위해 만들어 먹으면 좋을 듯 싶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주 날 인도하시네) Mary Mcdonald 곡 - 부천시립합창단


 

출처 : 오~ 내사랑 목련화
글쓴이 : 목련 원글보기
메모 : 딸아! 시간내어 만들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