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빙음식 비빔밥 열량 짬뽕·군만두 보다 높다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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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음식으로 꼽히는 비빔밥(707㎉)의 열량이
- 짬뽕(688㎉)이나 군만두(685㎉)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1인분 기준으로 가장 열량이 높은 외식 음식은 삼계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외식 음식 130여종의 1인분 중량과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 삼계탕이 1인분(1000g)당 열량이 918㎉로 가장 높았으며
- 잡채밥(650g·885㎉),
- 간짜장(650g·825㎉),
- 짜장면(650g·797㎉),
- 제육덮밥(500·782㎉),
- 잡탕밥(750·777㎉)이 뒤를 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을 6개 대단위로 구분하고
- 3개 중점도시를 선정한 뒤 도시마다 임의로 선택한 음식점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인분 중량은 전국에서 구입한 외식 음식 72개의 평균값, 중간값 등을 산출하고
- 이를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섭취량과 비교해 정했다.
짜장면과 짬뽕의 최대 1인분 중량은 840g으로 최소 중량(400g)의 약 2배에 달했다.
- 만둣국의 1인분 중량은 최소 340g에서 최대 940g으로 2.7배 차이가 났다.
- 짬뽕은 1인분의 나트륨 함량이 4000㎎을 넘어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섭취 권고치(2000㎎)의 2배나 됐다.
식약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외식 음식의 영양성분을 정리한 '외식음식 영양성분 자료집'을 홈페이지(www.kfda.go.kr/nutrition/index.do)에 공개했다.
- 자료집에는 1인분의 실물크기 사진과 함께 해당 식품의 1인분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나트륨 등 20여종의 영양성분이 표시됐다.
- 자료에 수록된 음식 정보는 식약청 영양관리 애플리케이션 '칼로리 코디'에도 추가돼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다.
민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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