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이 되는 아침 남편이 아내에게 퀴즈를 냈다.
"여보,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왜 당신 제자들께 먼저 나타하지 않고 연약한 여자인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여자들에게 먼저 나타나셨을까?
그것도 먼저 갈릴리로 갈 것이니 가서 그리로 오라고 전하라고까지 하셨을까?"
하며 성경 공부를 다니는 김집사가 열을 올리며 아내에게 물었다.
이 양반이 또 무슨 엉뚱한 소리 할려나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여자에게 그래놔야... 입이 싸서 온 동네에 쫘악 소문을 빨리내지..ㅋㅋ
...........................
부활은 바로 이런 것이다.
하루살이하고 잠자리하고 하루종일 놀았다. 잠자리가 하루살이 보고 "하루살이야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다시 놀자"고 했다. 하루살이는 잠자리보고 "내일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잠자리 하고 참새하고 가울에 신나게 놀았다. 참새가 잠자리보고 "잠자리야 가을이 다 지나갔구나 내년 가울에 보자"고 했다. 잠자리는 "내년 가울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개구리가 물속에서 고기들과 같이 놀다가 고기보고 말하기를 "고기들아 나 밖에 좀 나갔다가 올게" 하고 말했다. 고기가 말하기를 "밖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개구리가 하는 말이 "야 저 물밖에는 꽃도 피고 나비도 날고 새도 날고 하늘에는 해도 있고 밤이면 별과 달이 있다"고 말했다. 고기들은 도대체 개구리의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른다고 했다.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다 부활은 바로 이런 것이다.. 할렐루야~!!
스마일님의 블로그에서 옮겨오다....ㅎㅎ
찬양곡 안 들리면 "▶" 플레이버튼을 눌러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