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사람이다.

어울령 2011. 3. 27. 07:00

 

 



 

 

이사야 43장 1절-21절

 

야훼께서 이스라엘을 되찾으신다

1 그러나 이제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야훼의 말씀이다.

이스라엘아, 너를 빚어 만드신 야훼의 말씀이시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건져 주지 않았느냐?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사람이다.

 

2 네가 물결을 헤치고 건너 갈 때 내가 너를 보살피리니

그 강물이 너를 휩쓸어 가지 못하리라.

네가 불 속을 걸어 가더라고 그 불길에 너는 그을리지도

타버리지도 아니하리라.

 

3 나, 야훼가 너의 하나님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내가 너를 구원하는 자다.

에집트를 주고 너를 되찾았고

에디오피아와 스바를 주고 너를 찾아 왔다.

 

4 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

그러니 어찌 해안지방을 주고라도 너를 찾지 않으며

부족들을 내주고라도 너의 목숨을 건져 내지 않으랴!

 

5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보살펴 준다.

내가 해뜨는 곳에서 너의 종족을 데려오고,

해지는 곳에서도 너를 모아 오리라.

 

6 내가 북쪽을 향해서도 외치리라.

'그들을 어서 내놓아라.'

남쪽을 향해서도 외치리라.

'그들을 잡아 두지 말라.'

아무리 먼 데서라도 나의 아들들을 데려 오너라.

땅 끝에서라도 나의 딸들을 데려 오너라.

 

7 그들은 내 백성이라고 불리는 것들,

나의 영광을 빛내려고 창조한 내 백성,

내 손으로 빚어 만든 나의 백성이다.

 

 

 

야훼 한 분만이 하나님이시다

8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이 백성을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이 백성을 불러 모아라.

 

9 민족들이 벌써 다 모였고

부족들이 부름받고 모여 왔다.

그들 가운데 이렇게 될 것을 이미 알려 준 자가 있었느냐?

이런 일들을 앞질러 일러 준 자가 있었느냐?

증인이라도 있거든 내세워 증거를 제시하게 하여라.

무리가 듣고 수긍할 만한 증인이 있거든 말하게 하여라.

 

10 너희가 바로 나의 증인이다.

야훼의 말이다.

너를 뽑아 내 종으로 세운 것은

세상으로 하여금 나를 알고 믿게 하려는 것이요,

나밖에 없다는 것을 깨우치게 하려는 것이다.

손으로 빚은 신이 나보다 앞서 있을 수 없고

후에도 있을 수 없다.

 

11 나, 내가 곧 야훼이다.

나 아닌 다른 구세주는 없다.

 

12 내가 미리 말하였고 그 말한 대로 구원하였다.

이렇게 될 것을 일러 준 신이 나 말고 너희 가운데 있느냐?

너희가 곧 나의 증인이다.

야훼의 말이다.

나, 내가 곧 하나님이다.

 

13 처음부터 나밖에 없다.

내 손에 잡힌 것을 아무도 빼내지 못한다.

내가 하는 일을 아무도 뒤집을 수 없다."

 

 

이스라엘이 바빌론에서 풀려 나오다

14 너희를 구해 낸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바빌론으로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감옥의 빗장들을 벗기고

너희를 해방시켜 주리라.

갈대아 사람들은 기가 막혀 통곡하며 아우성치리라.

 

15 나는 야훼, 너희의 거룩한 자,

이스라엘의 창조자, 너희의 임금이다."

 

16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바다에 큰 길을 내시고

거센 물길을 뚫고 한길을 내신 이,

 

17 그들을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거꾸러뜨리시고,

꺼진 심지처럼 사그라뜨리시려고

병거와 기마를 출동시키시고

군대와 용사를 출동시키신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18 "지나간 일을 생각하지 말라.

흘러 간 일에 마음을 묶어 두지 말라.

 

19 보아라, 내가 이제 새 일을 시작하였다.

이미 싹이 돋았는데 그것이 보이지 않느냐?

내가 사막에 큰 길을 내리라.

광야에 한길들을 트리라.

 

20 사막에 물을 대어 주고

광야에 물줄기를 끌어 들이리니,

뽑아 세운 내 백성이 양껏 마시고

승냥이와 타조 같은 들짐승를이 나를 공경하리라.

 

21 내가 친히 손으로 빚은 나의 백성이

나를 찬양하고 기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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