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신묘년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연초면 언제나 그랬듯 이번에도 김영태군이 언제들어도 경쾌 '봄의소리왈츠'를 보내왔군요!
요한스트라우스2세
봄의소리 왈츠
"봄의 소리"는 왈츠의 황제 '요한스트라우스 2세'가
58세 되던 1883년 2월 초연되는 자신의
오페레타 ‘유쾌한 전쟁' 지휘를 위해 부다페스트에 왔다가
초대된 디너피티에서 이미 친분이 두터웠던 '리스트'와
집 여주인의 연탄을 바탕으로 즉흥적으로
그곳 청중들에게 들려준 왈츠곡을 다듬은 것이다.
짤막한 전주를 거쳐 세 개의 작고 우아한 왈츠가 이어지고
첫 왈츠의 주요부를 재연하며 끝을 맺는 형식이다.
1883년에 작곡된 이 작품은 원래는 소프라노 독창곡으로
작곡되었지만 오케스트라곡으로 많이 연주되고 있다.
곡의 흐름은 마치 봄날, 들과 산에 지저귀는 새소리와 젊은이
들이 사랑의 이야기를 주고 받는 듯한 느낌을 주는 밝고
가벼운 왈츠이다.
왈츠는 18세기말 경부터 오스트리아에서 발생한 보통 빠르기의
4분의 3박자 무곡을 말한다.
요한 슈트라우스 1세와 아들인 2세, 그의 동생인 요세프 슈트라우스
3부자는 왈츠가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대중적인 장르로 자리잡게
한 일등공신들이다.
특히 요한 슈트라우스 2세(1825-1899)는 '왈츠의 왕'으로 불리며,
400여 곡의 왈츠를 통해 간소한 관현악법으로 경쾌하고 따뜻한
음악을 작곡하여 왈츠의 수준을 높였다고 평가된다.
아버지는 그에게 음악을 시키지 않으려 했지만, 몰래 바이올린을
배워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지휘하였다.
그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황제 왈츠>, <빈 숲속의 이야기>,
<봄의 소리 왈츠>, <피치카토 폴카> 등 왈츠와 폴카를 작곡하였으며,
<박쥐> 등의 오페레타를 작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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