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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동안 머릿결의 7가지 조건

어울령 2009. 11. 7. 12:19



 
 

동안 머릿결의 7가지 조건, 동안 머릿결을 사수하는 기본 법칙, 각 헤어 고민별로 제시한 맞춤 솔루션.

이 모든 것을 통해 덤으로 얼굴까지 어려 보이는 동안 머릿결을 지키는 모든 노하우 총집합.

 



동안 머릿결의 7가지 조건
A 윤기 >> 윤기 있는 모발은 빛을 반사하면서 모발 위에 링을 형성한다.
B 매끄러움 >> 손가락으로 빗었을 때 걸리지 않고 잘 통과해야 한다. 곱슬머리, 구불거리나 뻣뻣한 머리카락이 늘어나면 매끈하게 정돈되지 않는다.
C 적당한 볼륨 >>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양이 줄고, 두피가 드러나면서 볼륨감도 떨어진다.
D 건강한 두피 >> 두피는 푸른빛이 도는 하얀색을 띠며 1개의 모공에 2~3개의 모발이 건강하게 자리잡고 있고, 각질이나 이물질이 거의 없다.
E 컬러 >> 탈색의 원인은 건조와 자외선. 특히 탈모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 예방은 필수다.
F 새치나 흰머리가 없다 >> 30대 초반부터 희끗희끗 나타나기 시작해 30대 후반이 되면 많은 사람이 실감한다.
G 유수분 밸런스 >> 건강한 모발은 10~15% 정도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삼푸 후에는 30~35%, 드라이어로 건조해도 10% 전후의 수분이 남아 있다. 모발이 손상되면 수분 보유력이 낮아져 모발이 부스스해 보이므로 모발 수분량은 10% 이하가 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다.



동안 머릿결 사수 법칙

제대로 샴푸하는 10가지 법칙
1 낮 동안의 노폐물과 먼지를 씻어내야 하므로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특히 탈모가 있는 사람은 더더욱.
2 건성 두피는 이틀에 1회, 심각한 지성 두피는 하루 2회 샴푸하는 것이 기본이다.
3 머리 감기 전 두피 전용 패들 브러시로 모발이 자라는 반대 방향으로 빗질을 해서 노폐물이 빠져나오게 한다.
4 머리를 심장보다 낮게 숙인다. 머리 쪽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두피와 머릿결에 좋다.
5 지성 두피의 물의 온도는 38~40℃(약간 따뜻하다), 건성 두피는 약 30℃(미지근하다)가 적당하다.
6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적실 것. 샴푸의 거품이 잘 생기고 머리카락의 손상도 막을 수 있다.
7 샴푸 거품은 두피에서 거품을 내서 모발 쪽으로 이동할 것. 두피 세정에 더 효과적이다.
8손가락 지문을 사용해 귀밑머리에서 정수리 방향 → 이마 머리카락이 난 부분에서 정수리 방향 → 귀 뒷부분 머리 가장자리에서 정수리 방향 순으로 2분간 샴푸한다.
9 샤워기로 헹굴 때는 고개를 숙인 후 밑에서 위로, 옆에서 뒤로 헹구며, 특히 정수리와 귀 뒷부분을 깨끗이 할 것.
10 마지막 헹굼물은 꼭 찬물로. 모공을 닫아주고 두피를 수축시켜 건강해진다.


제대로 수건 건조시키는 3 STEP

 

 

STEP 1 한쪽 손으로 수건을 고정하고 다른쪽 손의 손가락으로 가볍게 누르면서 두피의 물기를 제거한다.
STEP 2
타월 사이에 머리카락을 끼우고 손바닥으로 가볍게 누르듯이 닦아낸다. 절대 수건으로 비비거나 비틀어 짜지 말 것.
STEP 3
잘 마르지 않는 정수리 부분은 물기가 쌓여 있으므로 가는 빗을 이용해 물기를 머리 끝으로 모아서 다시 한 번 수건으로 눌러줄 것.


제대로 빗질하기

 

 

빗질은 두피에 심한 자극을 주지 않고 혈행을 촉진시켜 모근을 튼튼하게 하는 아주 간단한 마사지법. 두피의 피지가 머리카락으로 내려와 두피의 끈적거림을 막고 윤기도 살아난다. 일단 머리 끝부분이나 엉킨 부분부터 시작해 머리 위쪽으로 올라온다. 그래야 두피가 많이 당겨지지 않아 자극이 덜하다. 특히 긴 모발은 끝이 엉켜 견인성 탈모가 될 수 있으므로 억지로 빗지 말고 머리카락 중간 부분을 잡고 모발 끝을 정리하며 차분히 빗어주는 것이 좋다. 모발이 정돈되면 머리를 앞으로 숙인 채 목덜미부터 이마 쪽으로 모발이 난 반대 방향으로 20~30회 정도 빗질을 한다. 귀 옆에서 정수리로, 그 다음 이마에서 목덜미로 빗질하는 것이 탈모 예방에 효과적인 르네휘테르식 브러싱법. 두피가 약하거나 건성 모발은 두피 관리 제품을 바르고 브러싱할 것.

나무 재질의 쿠션 브러시. 정전기가 잘 발생하지 않는다.
빗살 끝은 둥근 형태가 두피에 자극이 덜하다.
1회 5분, 하루 2~3회, 횟수는 총 100번.
빗살의 간격이 넓다. 너무 촘촘하거나 가는 것은 모발 표면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브러싱 Don’t 3
Don’t 젖은 모발에 무리한 빗질
모발 손상뿐 아니라 탈모를 유발하므로 주의한다. 반드시 모발을 건조시킨 다음 브러싱할 것.
Don’t 두피를 톡톡 쳐서 마사지하기
혈행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과다한 자극은 오히려 피지 분비를 초래한다. 더욱이 지성 두피라면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Don’t 정수리에서 아래로 빗질
정수리에서 시작하면 피지선을 과다하게 자극해 두피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 머리 모양을 다듬고 싶다면 최대한 두피를 자극하지 않도록 모발만 살짝 빗질한다.


제대로 드라이어 사용하는 순서
1 뜨거운 바람 → 찬 바람 찬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으나 잘 마르지 않으므로 처음에는 뜨거운 바람을 사용하다 어느 정도 말랐다 싶으면 찬 바람으로 바꾸어 마무리한다.
2 두피 안쪽 → 모발 두피로부터 20~30cm 떨어뜨리고 약 45° 각도에서 비스듬하게 바람을 보내야 두피가 건조해지거나 각질이 생기지 않고 머릿결이 잘 정돈된다. 모발의 수분을 빼앗거나 손상시키지 않도록 드라이어를 머리끝이나 모근 한 부분에 고정시키지 말고 계속해서 움직일 것.
3 귀 뒤쪽 → 뿌리 부분과 중간 가장 안 마르는 곳부터 드라이하는 것이 순서다.
 
 
동안 머릿결의 7가지 조건, 동안 머릿결을 사수하는 기본 법칙, 각 헤어 고민별로 제시한 맞춤 솔루션.
이 모든 것을 통해 덤으로 얼굴까지 어려 보이는 동안 머릿결을 지키는 모든 노하우 총집합.
 
 
동안 머리결로 거듭나는 법

문제점 | 모발이 굵고 건강한 편, 곱슬기가 강해 붕붕 뜬다

해결책
A 윤기 + B 매끄러움
모발의 굵기나 곱슬기는 유전이 가장 많고, 후천적 요인으로 생활리듬이나 영양분 밸런스가 맞지 않아 생긴다. 수분을 보충하는 것뿐만 아니라 굵고 거친 모발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여기에 윤기와 찰랑거림을 플러스해야 한다.

샴푸&컨디셔너
모발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곱슬머리 전용 샴푸 사용 보습력이 뛰어나고 모발의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고 윤기를 더해준다.
1 팬틴 클리니케어 곱슬머리용 샴푸 280ml 7900원.

트리트먼트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트리트먼트 풍부한 보습력과 단백질 영양성분이 건조한 모발에 부드러움과 무게감, 윤기를 선사해 차분하게 만든다.
2 미쟝센 에센셜 데미지 리페어 헤어팩 180ml 9800원대.

스타일링제
모발에 윤기를 부여해 부스스함을 가라앉힌다 컨트롤하기 힘든 모발의 부스스함을 잡아주고 윤기와 부드러움을 주는 스타일링 제품 사용. 모발 끝에만 바를 것.
3 로레알 텍스쳐 엑스퍼트 스무스 얼팀 150ml 가격미정.

테크닉
붕붕 뜨는 머리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테크닉

● 구불구불한 머리를 펴서 매끈하게 만들면 윤기를 되살릴 수 있다.
● 매직이나 볼륨매직으로 모발을 차분하게 만들거나 헤어 스트레이너로 표면만 훑어줘도 매끈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밝은 톤이 모발을 가벼워 보이게 하므로 손상이 가지 않을 정도로 염색을 한다.
● 숱을 줄이기 위해 층을 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자라는 모발이 더 부스스한 볼륨을 만드므로 안 하는 것이 낫다.
● 샴푸 후 타월 드라이를 꼼꼼하게 한 뒤 찬 바람으로 위에서 아래로 머리를 브러시로 살짝 누르듯이 빗으며 드라이한다. 붕붕 뜨는 것을 막아준다.



문제점 | 모발이 얇고 숱이 너무 적어서 머리가 축 가라앉는다

해결책
C 적당한 볼륨
가는 모발은 선천적인 요인이 강하며 탈모가 진행 중이거나 모근이 약화되어 모발이 가늘고 숱도 줄어든다. 볼륨감이 떨어지며 스타일링하기도 힘들다. 적당한 볼륨감 주는 모발 건조법과 스타일링 제품 선택에 초점을 맞출 것.

샴푸&컨디셔너
모근을 강화하고 모발에 힘을 주는 샴푸 가늘고 약해진 모발을 강하게 바꾸어줄 수 있는 성분이 배합된 제품 사용. 모발이나 두피에 제품이 남아 있으면 뿌리 부분이 납작하게 눕고 가려움증이나 비듬이 생길 수 있으므로 깨끗이 헹굴 것.
1 로레알 에이지 덴시포스 샴푸 500ml 3만원대.

트리트먼트

볼륨 에센스를 뿌린다 볼륨감이 없다면 에센스는 끝에만 바른다. 두피에 묻으면 유분 때문에 머리가 납작하게 눕는다. 또한 두피 트러블도 유발될 수 있다. 바를 때는 큐티클을 살리듯 위에서 아래로.
2 르네휘테르 토뉘시아 트리트먼트 무스 150ml 4만9000원.

스타일링제

볼륨 에센스+그루프 가르마 부위는 그루프를 사용해 볼륨감을 주면 효과적. 모발이 70~80% 말랐을 때 굵은 컬을 사용해 머리카락의 방향과 반대로 뿌리 안쪽까지 말아서 열을 쐬어주면 뿌리부분이 풍성하게 살아난다.
3 로레알 텍스쳐 엑스퍼트 텐터폼 50ml 가격미정.

테크닉

볼륨감 높이는 드라이 테크닉

1 뿌리 부분에 손가락을 넣어 말린다 수건으로 감싸 물기를 꼭꼭 눌러준 후 드라이를 한다. 머리카락 표면이 아니라 손가락을 넣어 뿌리부분부터 말린다.
2 가르마의 뿌리 부분을 일으켜 세운다 가르마 손가락을 넣어 뿌리부분을 일으켜 세우듯 하여 머리가 눕는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바람을 넣는다.
3 뒤통수도 잊지 않는다 뒤통수도 납작해지기 쉬운 부분. 겉에서 바람을 넣는 것이 아니라 안쪽에서부터 꼼꼼히 말리면 풍성하게 볼륨이 살아난다.
4 고개를 숙여 머리카락을 전부 아래로 향하게 한다 따뜻한 바람과 찬바람을 번갈아 가면서 아래서 위로 뿌리를 올린다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볼륨감이 살아난다.



문제점 | 정수리나 가르마 부분이 휑하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해결책
D 건강한 두피
탈모가 진행되면 두피가 딱딱해진다. 샴푸 전 두피를 자극시켜 혈행의 흐름을 좋게 하고, 피지가 원활하게 제거가 되지 않으면 모공을 막아 탈모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피지와 수분을 적절히 조절한다. 식사, 수면, 스트레스 등의 생활습관 재점검도 필요.

샴푸&컨디셔너
두피를 진정시키고 트러블을 완화시키는 민감성용 샴푸 두피는 얼굴 피부보다 얇고 민감하다. 방어 기능도 약하기 때문에 살살 다뤄줘야 한다.
1 드 이희 샴푸 4 민감성 두피용 샴푸 250ml 2만8000원.

트리트먼트
두피의 균형을 찾아주는 세럼 두피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모근을 강화시켜 모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육모, 양모 제품을 바르고 두피 마사지를 한다.
2 케라스타즈 녹토캄 30ml 4만7000원.

스파 드 이희 두피 케어 프로그램
개개인의 두피의 문제를 분석하고 모근에 직접적으로 영양을 공급해 두피 건강을 회복시켜주는 80분 프로그램으로 구성. 가격은 12만원.

테크닉

혈액순환 촉진하는 에너자이징 마사지 테크닉
혈류가 막히고 두피가 딱딱해지고 머리카락에 필요한 영양이 골고루 퍼지지 못하므로 틈틈이 마사지한다.



1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현로, 두유 등의 경혈점을 양손의 검지와 중지, 약지를 이용해 꾹꾹 누르면서 30초간 풀어준다.
2 정신을 릴랙스시킨다 신정을 양손의 검지와 중지로 5초간 누른 후 뒷머리 중앙의 라인을 따라 2cm 간격으로 백회까지 5초간 누르면서 이동한다.
3 두피를 스트레칭한다 양손바닥으로 머리 양옆을 감싸듯이 잡고, 백회를 향해 눈꼬리가 올라갈 정도로 끌어 올리듯 스트레칭한다.
4 마무리 동작 손톱 밑부분과 손바닥을 사용해 두상 전체를 1~2분간 살살 두드리며 마무리한다.



문제점 | 머리카락이 탈색되고 머리끝의 갈라짐이 심하다

해결책
E 컬러
자외선으로 머리카락의 큐티클이 손상되면 모발색이 바라고 탈모의 원인이 된다. 외출 시 머리는 꼭 말리고,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헤어 제품을 바를 것. 또 염색 후에는 염색 전용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샴푸&컨디셔너
전용 제품 사용 염색 모발 전용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하면 머릿결을 보호하면서 오랫동안 색상이 유지된다. 손상된 모발 끝은 냉수 마사지로 큐티클을 꽉 조여줄 것.
1 웰라 바이오터치 컬러 프로텍션 샴푸 250ml 1만원대.

트리트먼트
헤어 자외선 차단제로 변색과 손상 보호 자외선에 노출되기 전에는 UV 차단 가능의 헤어 에센스를 바르고 모자를 쓰는 등 자체 방어가 필요가 필요하다.
2 르네 휘테르 썬 밀크 스프레이 75ml 4만2000원.

스타일링제
오일로 윤기 있게 탈색된 부위에 오일을 발라 광택을 내면 푸석거림이 사라지고 변색도 눈에 띄지 않는다.
3 케라스타즈 리플렉션 플루이드 크로마-글로스 125ml 4만5000원.

테크닉
어려 보이는 헤어 컬러링 테크닉
피부색에 따라 훨씬 돋보이는 컬러가 있다. 헤어 컬러만 바꿔도 다크서클, 여드름까지 해결 가능하다.
1 그을린 피부×골드 골드에는 붉은 기운을 없애고 윤을 내는 효과가 있어 상한 머리를 커버하기에도 효과적. 애쉬계의 하이라이트를 가늘게 넣으면 피부톤이 밝아 보인다. 반대로 얼굴의 피부색을 강조하는 붉은기가 강한 레드, 오렌지계는 절대 피할 것.
2 노란기가 도는 피부×코퍼 노란색이 강한 구릿빛은 피부를 밝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반대로 피부의 노란기를 강조하는 애쉬계나 보르도계는 피한다.
3 하얗고 창백한 피부×애쉬, 보르도 절대 피할 것은 블랙이나 녹색이 강한 올리브계 모발. 하얀 얼굴이 강조되어 아픈 사람처럼 창백해 보인다. 수수한 잿빛계나 노란기가 없는 보르도로 머리색에도 투명감을 더할 것. 머리에 하이라이트를 넣으면 시선이 눈밑이나 뺨에 집중하지 않아 다크서클이나 피부 트러블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4 붉은기가 도는 피부×레드 노란기를 억제하고 적게나마 핑크와 빨강을 넣은 머리색으로 해주면 피부색과 얼굴 주위의 색이 조화돼 붉은기가 덜해 보인다. 절대 피할 것은 올리브. 붉은기가 없어 볼의 붉은기를 강조한다.



문제점 | 나이도 어린데 새치가 너무 많아서 나이 들어 보인다

해결책
F 흰머리 케어
멜라노사이트는 모발을 검게 만들어주는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세포인데, 어떤 이유로 멜라닌 색소가 흡수되지 않거나 멜라닌 색소의 합성 능력이 떨어져 흰머리가 생긴다. 나이 외에 유전, 스트레스 생활 습관이 원인. 두피와 모발의 노화 속도를 늦추면 흰머리 생성도 막을 수 있다.



샴푸&컨디셔너
자신의 두피와 모발에 맞는 제품 선택 멜라닌 색소 탈색은 직접적으로 샴푸 등과 제품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두피와 모발에 맞는 제품을 사용한다.
1 프레쉬 소이 샴푸 300ml 4만7000원.

트리트먼트
윤기로 흰머리를 감쪽같이 커버 머리에 윤기가 흐르면 빛의 반사 때문에 흰머리가 잘 보이지 않으므로 헤어 에센스를 발라 윤기를 줄 것.
2 CLB 샤인티 150g 2만8000원.

관리법
흰머리는 절대 뽑지 말 것. 뽑는 과정 중에 모근이 손상되거나 두피가 민감해질 수 있다. 차리리 뿌리 가까이를 가위로 자른다. 머리카락은 한 달에 1cm 정도 자라므로, 한 달에 한 번씩 리터치하는 것이 좋다.

테크닉
흰머리를 예방하는 천연 푸드 레시피
● 검은콩, 검은깨 등의 블랙 푸드를 사랑하라.
● 두유와 매실즙을 섞어서 하루에 한 잔씩 마신다
● 생지황즙에 쌀을 담가 생지황물이 쌀에 다 스며들면 말려서 하루 한 컵 죽을 쑤어 먹는다.
● 구기자차, 녹차, 하수오차, 복분자차를 물 대신 마신다.



문제점 | 피지 분비가 많아 오후 2시만 되면 머리가 떡진다

해결책
G 유수분 밸런스
두피는 다른 피부보다 모낭이나 피지선이 많으며 피지 분비량이 T존의 약 두 배나 된다. 과도한 피지 분비가 주요인이지만 섭취하는 식품, 온도, 음주, 흡연 등도 원인이 된다. 정기적인 딥 클렌징 필요. 아울러 물리적 자극과 열을 피하고 피지 세정력이 좋은 두피 케어 제품을 사용한다.



샴푸&컨디셔너
피지 밸런스 조절 + 각질 분해효소 함유 제품 사용 두피 케어의 기본은 매일 하는 샴푸. 모공에 쌓인 피지, 오래된 각질, 스타일링제 등을 말끔히 제거해 청결을 유지한다. 너무 뜨거운 물로 감으면 과도하게 기름기가 빠져 비듬이 생기고 머릿결도 거칠어지므로 37℃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감고 마지막은 찬물로 헹굴 것.
1 줄리크 카모마일 샴푸 300ml 3만4000원.

트리트먼트
클레이 샴푸로 딥 클렌징 일주일에 한 번, 과다한 피지를 흡수하는 클레이 샴푸로 딥 클렌징을 한다. 샴푸 전에 두피 오일을 바르고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 두피를 자극시켜 피지를 녹여주는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 러쉬 스퀵키 그린 55g 1만5900원.

스타일링제
드라이 샴푸로 감쪽같이 스타일링 제품은 모발 끝에만 바른다. 오후가 되어 스타일링이 망가진 경우에는 드라이 샴푸를 사용하거나 루스 파우더를 발라 볼륨감을 살린다.
3 크리니크 더마 화이트 브라이트닝 루스 파우더 20g 4만5000원.

테크닉
피지 줄이는 검은깨 죽염 팩
1 검은깨와 죽염 한 움큼을 1 : 1의 비율로 섞어 믹서에 곱게 간다.
2 샴푸 후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눌러 물기를 대강 제거한 후 비닐 캡을 쓰고 스팀 타월을 한다.
3 10분 후 각질이 불어나고 모공이 열리면 준비한 스크럽제를 두피 사이에 바르고 3분 정도 살살 문지른다. 단, 두피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세게, 오래 하지 말 것.
4 미지근한 물로 두피를 깨끗하게 헹군다.

 

 예쁘기 보다 어려보이고 싶을 때


‘예쁘다’는 칭찬보다는 ‘어려 보인다’는 말에 뛸듯이 기쁘고, 나이를 밝히면서 나도 모르게 ‘만’ 나이를 세고 있지 않은지. 이는 당신이 현재의 나이를 솔직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 다만 ‘동안’, ‘생얼’이 여성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최고 지표인 시대를 살다 보니, 계속 지나간 젊은 시절에 집착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게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누구나 나름대로 고귀한 존재이며, 따라서 어떤 나이에서건 멋지다. 하지만 희망을 버릴 수 없는 것은 지금부터의 노력에 따라 앞으로 노화의 증거들이 조금 흐릿하고 더디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만난 20대의 김태희, 30대의 이혜영, 40대의 김희애, 이 세 여성은 나이가 핸디캡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가끔 지난 시절을 뒤돌아보기는 하지만 현재, 그리고 앞으로 남은 시간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들이 세월이 준 소중한 경험과 축적한 지혜를 통해 지금 나이에서 가장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법을 공개했다.
editor : okja Jung,

김태희


 

 

내게 나이란… 틀에 박힌 말 같지만 사람은 내적, 외적으로 그 나이에 맞게 성숙해가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면 그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평소의 사고방식과 삶의 자세도 그대로 얼굴에 반영된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어려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다지만, 내게는 지금 나이에 맞게 성숙해 보이느냐가 중요한 숙제다.


20대에 시작해야 할 자기 관리 가끔은 피부를 쉬게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아야 한다. 촬영을 할 때는 메이크업을 한 채 오랫동안 조명 아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피부에 부담을 주는 상황이 되고 만다. 이런 날은 스킨케어를 열심히 하는데, 피부 상태만 좋아도 훨씬 예뻐 보이고 생기 있어 보이는 게 20대다.


화장품을 고를 때 사실 내 피부는 평소 뾰루지가 잘 나고 예민한 편. 그래서 내게 좋은 화장품은 요란한 문구가 수식하는 제품보다 유·수분 밸런스를 잘 맞춰 뾰루지가 덜 나면서 촉촉한 느낌을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 헤라의 셀루릭서 워터와 에멀션은 내가 직접 테스트했기 때문에 만족하고 사용하는 제품이다.


노화 고민 사실 20대 초반에는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피곤하면 뾰루지가 올라오곤 해서 뾰루지 관리에 신경 쓰느라 안티에이징 고민은 뒷전이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어느날부터 20대의 피부 탄력이 앞으로의 얼굴 라인을 좌우한다는 사실에 깊이 통감하며, 탄력 케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요즘은 ‘피부에 휴식을 준다’는 생각으로 전문 마사지를 받기도 하고, 탄탄하고 갸름한 얼굴 라인을 잡아주는 제품도 사용하기 시작했다.


대학교 1학년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클렌징 오일, 클렌징 폼까지 가능한 한 모든 클렌저를 이용해 꼼꼼하게 메이크업을 지우고 이중 세안을 하는 루틴을 꼭 지킬 것. 그리고 토너부터 크림에 이르는 기초 단계들이 귀찮아도 꼭 다 바르고 잘 것이다.
식이요법과 운동의 비결 가장 중요한 건 하루 세끼를 시간 맞춰서, 거르지 않고 꼭 챙겨 먹는 것. 군것질을 거의 하지 않고 기름기가 많거나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피한다. 바쁘지 않을 때는 요가, 벨리 댄스, 헬스, 워킹 등 재미있는 운동을 수시로 바꿔가면서 시도한다. 스케줄에 쫓길 때에도 자기 전에 스트레칭과 간단한 맨손운동은 거르지 않는다.

 

20대, 인생 그리고 피부의 황금기
1. 20대에는 늦은 밤의 음주, 잦은 식사 건너뛰기, 빠르고 간편한 패스트 푸드 섭취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에 많이 시달리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다는 이유로 아무렇지 않게 쉽게 회복하므로, 자신의 피부와 체력, 운동 능력을 과신하게 된다.


2. 피지 분비가 활발한 20대에는 번들거림을 막아주는 기름 종이, 파우더는 필수품이고, 화장품을 고를 때도 무조건 ‘매트한 것’을 찾게 된다. 하지만 번들거림을 막기 위해 기초 케어까지 대강 건너뛰는 것은 금물. 피부는 당신이 엄마 뱃속에서 빠져나온 이후부터 늘 ‘보습’을 필요로 하니까.


3. 진학이나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피지 분비가 심각하게 늘어날 수 있다. 따라서 모공이 두드러지고, 성인 여드름이 생길 위험도 높아진다. 평소에도 모공 케어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성인 여드름은 100%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큰 여드름이 생겼을 때는 피부과에 가서 반드시 전문 케어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운동의 재미를 만끽할 것 스스로 운동하는 것을 즐길 수 있게 만들도록. 반드시 피트니스 센터에 가서 운동할 필요는 없으며, 그냥 재미만 느끼면 된다. “20대 초반에 운동 습관을 들이고 ‘운동하는 것이 즐겁다’는 것을 깨달으면 자연히 평생 계속할 수 있게 되죠.” 퍼스널 트레이너 케이시 듀크 Kacy Duke의 설명이다. 20대 중반 이후에는 웬만큼 노력하지 않고서는 더 이상 납작하고 탄력 있는 아랫배를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20대는 근육이 회복되는 속도가 가장 빠르므로, 운동 효과도 빨리 나타난다. 따라서 멋진 복근이나 팔 근육을 원한다면, 지금 웨이트 트레이닝에 열정을 불태우도록.


칼슘을 챙겨라 40~50대가 되어서 골다공증으로 고생하고 싶지 않다면, 아직 뼈가 성장하고 있는 20대부터 관리해야 한다. 매일 칼슘을 1000mg 섭취해야 하는데, 이는 우유 네 잔 정도 마셨을 때 얻을 수 있는 양이다. 우유 마시기가 힘들다면 칼슘 정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매일 시간을 정해두고 먹으면 더 효과적이며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


기초 케어만 잘해도 OK! 여드름을 제외한다면 피부 상태는 생애 중 최상에 가깝다. 주름은 적고, 콜라겐으로 충만한 피부는 누르면 터질 듯 탱탱하다. 따라서 주름이나 처짐 케어보다는 보습 같은 기초 스킨케어를 충실히 할 필요가 있다.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크림, 4만9천원

 

틈나는 대로 세안해서 모공을 깨끗하게 바비 브라운은 피지선 분비가 활발한 20대에 피부가 번들거릴 때는 수정 메이크업보다는 세안을 하라고 권한다. 모공이 막히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아무리 피곤해도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고 잠들지 않도록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 20대 초반부터 자외선 차단제와 항산화제를 고루 사용해 잔주름, 검버섯은 물론 피부암의 원인인 자외선의 위험을 그때그때 중화시키도록. 미국 피부과 전문의 에바 샴반은 주름이 깊어지지 않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매일 SPF 15 정도의 선 스크린 필터가 들어 있는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왼쪽부터 : 샤넬 보떼 이니샬 크림, 9만8천원, 미키모토 코스메틱 나이트 링클, 11만원

 

각질은 약한 산 성분의 나이트 제품으로 20대에는 3주마다 세포가 재생되지만, 취직이나 대학 진학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생활 환경이 변하면 재생 주기가 길어질 수 있다. 이럴 때는 필링보다는 글리콜산이나 살리실산이 들어 있는 나이트 크림을 바르도록.

 

 

잡티는 가능하면 생기는 즉시 케어할 것 점이나 주근깨가 생기기 쉬운 피부라면 필링처럼 피부 지질막을 인위적으로 벗겨내는 제품 사용은 자제하고 뽀드득거릴 정도의 마무리감을 주는 비누 대신에 부드러운 젤 클렌저로 바꿀 것. 잡티를 케어하는 강한 농도의 스폿 트리트먼트 제품은 꼭 필요한 부위에만 사용한다.
왼쪽부터 : 로라 메르시에 아이 베이직스 컨실러, 3만2천원. 헤라 V 콜라제닉 세럼 , 11만원. 크리스챤 디올 화이트닝 스팟 리듀서, 6만5천원

 

좋은 파운데이션과 컨실러에 투자할 것 화려한 메이크업 컬러보다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괜찮은 파운데이션에 투자하도록. 특히 컨실러는 잦은 밤샘 후에 푹 꺼진 아이홀을 가려주는 기특한 아이템이다.


이혜영


 

 

30대가 된 후 나에 대해서건 일에 대해서건 뭐든지 좀 더 잘 알게 된 것 같은 느낌이다. 혼란스러웠던 20대에 비해 확실히 더 느긋해졌고, 설렘이나 재미를 느끼는 일도 더 많다. 스타일링이건 화장이건 ‘이혜영 식’이 중요하고, 비로소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된 것도 지금이다.


20대 여자들에게 어울리지 않게 짙은 메이크업을 한 어린 친구들을 보면 불러서 휴지로 깨끗이 지워주고 싶은 충동이 인다. 하지만 누구나 거치게 되는 과정이란 걸 알기에, 어느새 귀엽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내가 스무살이었던 무렵에는 ‘손톱으로 긁어내야 할 정도’로 두꺼운 피부 메이크업을 하는 게 대유행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게 가장 후회된다. 그때 지나치게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피부가 더 좋았을 거라 확신하니까.


기본에 충실하라 예전에는 토너 다음에 에센스를 바르는 것 같은 체계적인 스킨케어라는 것 자체를 몰랐다. 하지만 요즘은 거의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슈에무라 딥 씨 모이스처 마스크를 챙겨 붙이고, 데이용과 나이트용 제품을 구별해서 사용한다. 피부는 정말 정직해서, 매일 신경 써서 케어하는 만큼 좋아진다는 걸 정말 뒤늦게 깨달았기 때문이다.


남달리 신경 쓰는 것 여행을 갈 때 가장 큰 부피를 차지하는 것이 보디 제품일 정도로 보디 제품을 빼놓지 않고 열심히 바른다. 또 값비싼 헤어 트리트먼트를 받는 대신 내가 직접 모발 관리를 하는 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 매일 트리트먼트 린스로 헹구고, 자기 전 나이트 케어 에센스를 바르고, 낮에도 틈만 나면 헤어 에센스를 바른다. 사람들은 얼굴만 열심히 케어하지만, 지금 보디나 헤어 케어를 해둔다면 정말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건강 관리 아침에 눈을 뜨면 웬만한 장정보다 많이 먹다 보니 식이요법은 일찌감치 포기했다. 대신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한다. 일주일에 3회 이상, 2~3시간 운동하고 틈틈이 필라테스와 골프도 한다. 사람들은 근육 하나 없이 늘씬하기만 한 몸매를 추종하지만, 나는 적어도 30대에 근육을 최대한으로 만들어야 몸매를 유지하기도 쉽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주변의 30대에게 늘 “30대 중반까지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그건 여자이기를 포기하는 거나 마찬가지이며, 몸매를 가려주는 새 옷 대신 6개월 만이라도 버는 돈의 절반을 운동에 투자하라”고 얘기한다. 약한 것, 건강하지 않은 것은 아름답지 않으니까.


30대, 주름과 색소 침착의 공포가 시작되다
1. 찡그리거나 웃을 때 이마, 눈, 입 주위에 잡히는 표정 주름. 하지만 30대가 되면 가만히 있어도 눈에 띌 정도가 되며 빠른 속도로 깊어진다.


2. 임신이나 피임제 복용으로 인해서 광대뼈나 코 주위에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화이트닝 제품을 일상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높아진다.


3. 30대가 되면 피부 탄력이 저하되면서 얼굴선이 점점 늘어진다. 턱 부분에 지방과 노폐물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이중턱이 자리 잡게 되고, 나이가 더 들어 보인다. 자연히 리프팅 케어에 관심이 생긴다.


4. 세포가 새롭게 생성되어서 저절로 떨어지기까지의 턴오버(turnover) 주기가 점점 느려진다. 예전에는 푹 자고 일어나거나 마스크만 붙여도 다음날 금세 환해지는 피부에 만족했겠지만, 이제는 칙칙한 피부색을 되돌리기 위해 반드시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야 한다. 20대에는 일주일에 1회 정도였다면, 30대 중반을 넘어서면 일주일에 2회 정도가 무난하다.



칼슘 섭취를 늘려라 30~34세에 뼈의 강도가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이후에는 점차 약해진다. 따라서 이때부터는 칼슘을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영양제로 복용할 경우 매일 1000~1500mg의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웨이트 트레이닝의 강도를 높일 때 20대부터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왔던 사람이라면, 기구에 달린 무게추의 수를 전보다 늘릴 것. 30대부터는 근육 관리를 위해 뭔가 하지 않으면 매해 조금씩 근육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힘들게 만든 강하면서도 길이가 긴 근육을 보존하고 싶다면 강도를 높이도록.


복부 근육 만들기로 과체중을 극복하라 30대 여성들은 평균 5~6kg 정도 체중 증가를 경험하며, 출산 여부와 상관없이 아랫배에 급격히 살이 잡히게 된다. 매일 밤 복부 근육을 단련시키는 다양한 크런치 동작을 하거나 복부를 중심으로 한 ‘파워하우스’의 힘을 길러주는 필라테스 같은 운동을 시작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화장품 선택에 신중해질 것 20대의 스킨케어가 습관적인 것이었다면, 30대에는 스킨케어 제품의 성분 하나하나도 신중하게 따져보고 발라야 한다. 피부색이 칙칙할 때는 글리콜릭 필이나 마이크로-더마브레이션처럼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 사용도 고려해야 한다. 피부과 전문의 폴 프랭크는 보습제를 선택할 때도 레티놀이나 글리콜산 같은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라고 추천한다. “이런 제품들은 피부 톤을 일정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잔주름을 최소화하거든요.” 레티놀 성분에 민감한 피부라면 비슷한 효과를 발휘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키네틴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왼쪽부터 : 크리니크 슈퍼디펜스 수분크림, 5만8천원. 라프레리 어드밴스드 마린 바이올로지, 22만원

 

 

콜라겐이 줄어들고 있다 피부 대사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지면서 콜라겐 형성 속도 역시 조금씩 느려지고, 이로써 피부의 생기가 떨어진다. 콜라겐 형성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포함하거나, 지친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기능성 제품이 필요하다.
에스티 로더 퍼펙셔니스트 링클 세럼 , 13만8천원

 

 

눈가 주름, 케어하거나 가리거나 20대에는 눈가에 보습 케어만 해도 충분하지만, 30대가 되면 잔주름 방지 효과가 있는 아이 크림 사용은 필수. 체력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피로감이 쉽게 드는 이 시기에는 다크 서클과 눈꺼풀 처짐이 심해지므로,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눈가 마사지 노하우 정도는 익혀두도록.
딸리까 아이 드림, 5만7천원

 

피부과 전문의에게 초기 노화 증상을 상의하도록 초기 노화 증상을 경험했을 때의 혼란스러움은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전문가가 가까이 있을 때 쉽게 진정된다. 호르몬 분비 변화로 인해 두드러지는 모공이나 성인 여드름도 전문 케어가 중요하다.

 

 

보습은 스킨케어의 필수 과제 30대가 되면 계절의 변화에 대한 피부의 적응력이 떨어지므로, 환절기만 되어도 피부가 심하게 땅기기 시작한다. 따라서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습기를 침대 바로 곁에 두고 자며, 피부가 잠시라도 수분 없이 맨 얼굴로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부지런히 효과가 있는 제품을 바를 것. 건조한 실내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거나 야외 활동 후 잔주름이 눈에 띄거나 얼굴이 땅길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늘 보습 마스크를 챙겨두도록.
위부터: 슈에무라 딥씨 모이스처 리플레니싱 마스크, 7만원. 마몽드 토탈 솔루션 스마트 모이스쳐 크림, 3만5천원


김희애

 

40대가 된 이후 나이는 이름 옆에 붙는 숫자일 뿐 난 여전히 에너지가 넘치고, 하고 싶은 것이 많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생활에 좀 더 여유가 생겼다는 것. 일과 여가 시간을 균형 있게 사용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고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측면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나를 가꿀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내 피부 나이 피부 나이 진단 프로그램에서 29세라고 하더라. 당시 정말 기뻤다. 내 노력이 헛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외모에 자신감도 더 생겼다.


이 땅의 40대들에게 나처럼 아이들 엄마로, 한 남자의 아내로 살아가는 대한민국 아줌마들은 스스로 원하는 모습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그만큼 ‘노력’이 필요하다. 연기를 위해서 책도 많이 읽어야 하고, 패션 관련 전문 서적을 보며 스타일 연구도 해야 한다. 피부 관리는 매일 소중한 의식을 치르듯이 하나하나 신경 써서 하고, 골프나 조깅처럼 예전부터 해온 운동도 게을리 하지 않기 위해 애쓴다. 이런 노력을 해야 비로소 자신감이 생기고, 매사에 더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을 사랑하고 가꾸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면, 누구보다 자신감 넘치고 열정적인 여성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안티에이징 케어 건강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든 것이 안티에이징과 관련이 있으며, 하나만 한다고 건강해지진 않는다. 꾸준히 운동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 그리고 스킨케어의 기본기를 따르면서 좋은 화장품으로 꾸준히 관리할 때 비로소 좋아진다고 믿는다. 40대가 되면 노화 증상이 순서대로 한 가지씩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는 걸 말해주고 싶다. 이걸 미리 알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당황하고 초조해지게 된다. 다행히 내게는 훌륭한 조언자들이 있어서 여러 가지의 노화 증상에 대응할 수 있도록 SK-II의 노화 방지 제품, 즉 싸인즈 트리트먼트 토털리티와 싸인즈 아이크림, 싸인즈 링클 세럼을 아침저녁으로 바른다.


10년 후, 50대가 된 내 모습 10년 후면 아이들도 어느 정도 커서 일에 더 많은 열정을 쏟을 수 있지 않을까? 환경과 아이들에게 더 관심을 기울이고 연기자로서 더 공감되는 연기를 할 수 있는 노련함을 그때는 갖출 수 있지 않을까?


40대, 다양한 노화 증상의 습격
1. 피부가 현저하게 건조해진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더 이상 여드름의 스트레스에 시달릴 필요는 없다는 것. 40대에는 피지선이 거의 퇴화하므로 모공이 보이지 않고, 여드름이 생기지 않는다.


2. 피부가 얇고 건조해지면서 처지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같은 탄력 섬유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주름골 안쪽의 피부가 아래로 꺼지면서 더 깊고 두꺼운 주름이 생긴다.


3. 나이가 들면서 모든 기능은 감소하지만, 애석하게도 멜라닌 생성만큼은 더욱 왕성해진다. 따라서 40대 이후에는 일상생활에서도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4. 일반 안티에이징 제품도 농도가 좀 더 짙은 것을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고농도 성분을 사용하는 코즈메슈티컬 제품에 관심을 갖도록.
5. 보톡스나 메조리프트 같은 피부과 시술에 무조건 고개를 젓지 말도록. 노화 징후가 더 나타나기까지 시간을 늦출 수 있다.



할 수 있는 모든 운동에 도전하라 40대에는 부분 운동보다는 전신 운동이 필요하며, 습관적으로 하는 한 가지 운동보다는 다양한 운동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복싱이나 조깅처럼 서로 다른 운동을 믹스하고, 늘 몸이 깨어 있도록 틈나는 대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


관절을 단련해야 할 때 40대 이후부터는 관절 연골에 있는 콜라겐이 단단하게 굳으면서 관절 부분에 통증이 생기기 쉽다. 이때부터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동작이 점차 힘들어진다. 따라서 팔보다는 하체 운동 비중을 늘려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이 좋다.


근육으로 유연성을 길러라 근육은 살이 처지지 않게 하는 지지대 역할도 하지만, 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완충 작용도 한다. 유연성이 떨어지는 장년층일수록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5~10% 정도 체중을 줄이도록 40대 이후에 체중 감소에 성공하면 이는 대부분 체지방이 감소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레티놀 화장품이 필수품 주름이 생기거나 균일하지 않은 색소 침착이 심화되면 이에 대한 보다 직접적인 케어를 시작해야 할 때다. 특히 콜라겐 생성을 높여주는 레티노이드나 레티놀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은 40대 여성의 화장대에 꼭 있어야 할 필수품이다.
SK-Ⅱ 싸인즈 링클 세럼, 13만5천원

 

 

더 이상의 피부 처짐을 막아라 콜라겐 생성은 40대 이후에 더욱 느려지므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빠른 시간 내에 페이스 라인이 바뀔 정도로 처지기도 한다. 피부과를 정기적으로 찾고, 처지는 피부 관리에 대한 조언을 듣거나 효과적인 마사지법을 추천받을 것.
위부터 : 아모레퍼시픽 타임 레스폰스 크림, 42만원. 에이솝 카멜리아 너트 하이드레이팅 크림, 7만8천원

 

더 리치한 질감의 보습제로 바꿀 것 40대 이후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모이스처라이저다. 지성 피부 여성조차도 피부 땅김을 호소할 정도로 피지 분비량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 아몬드나 식물성 버터 성분이 들어 있는 모이스처라이저처럼 좀 더 리치한 질감의 제품도 걱정 말고 사용하도록.

 

 

파우더는 멀리하고 크림은 가까이 주름을 강조할 수 있는 파우더는 그만! 피부 윤기는 곧 젊음과 통하므로, 나이가 들면서는 일부러 적절히 번들거리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리퀴드나 크림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피부 톤을 고르게 만들고, 광대뼈 위에 루미나이징 효과의 크림을 발라 촉촉하게 해주는 스킨 메이크업이 가장 이상적이다..
위부터 : 겔랑 오키드 임페리얼, 19만원. 쑨다리 by 스킨랩 플러스 카모마일 아이오일, 5만5천원. 굿스킨 트리액티라인 딥 링클 필러, 5만8천원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식물성 에스트로겐 제품을 선택 에스트로겐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얌(yam)이나 콩 등에 들어 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다. 이런 성분을 함유한 제품들은 피부를 탄력 있고 단단해 보이게 할 수 있다

 

리치한 질감의 기초 제품을 아낌없이 바를 것 바르는 즉시 피부 깊숙이 스며드는 세럼은 피부 땅김을 해소해주지 못한다. 따라서 기능성 세럼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크림과 함께 사용하도록. 기름지지 않은 밤(balm) 타입의 모이스처라이저는 건조한 얼굴, 발, 손, 몸, 심지어 거친 머릿결에도 효과적이니 이 연령대에 반드시 사용해야 할 필수품이다. 심하게 건조한 피부라면 빠르게 흡수되면서 피부 표면에 수분막을 형성해주는 페이스
오일도 훌륭한 선택이다.

바비 브라운 스킨 서플리먼트, 9만원

 

 

<출처;tong.nate 네이트 우수 블로그 왕관이예요justinKIM> 
 
 
출처 : bumchon
글쓴이 : 범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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