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민간요법

[스크랩] 감기 걸렸을 때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어울령 2010. 4. 5. 12:02


감기 걸렸을 때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감기는 일반적으로 코감기, 목 감기, 배탈감기로 분류된다. 코감기의 경우는 재채기 후 코막힘과 콧물이 나타나며 이후 기침이 시작된다 .

목감기는 발열과 목이 아픈 후 기침으로 이어지 고, 배탈감기는 복통과 설사를 동반하는 것이 흔한 증상이다. 감기에는 충분한 영양 섭취와 휴식이 필수 .


  [ 이렇게 드세요 ]

1 감기에는 뜨거운 차가 효과적이다. 오한이 날 때는 생강차나 매실차를, 기침이 많이 날 때는 모과차를, 콧속이 막힐 때는 칡차를 먹으면 좋 다.

2 채소, 과일 같이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고, 면역 기능이 떨어지지 않도록 끼니를 규칙적으로 챙긴다 .

3 코감기라면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셔 코 점막을 축축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적당히 매운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4 열이 있는 초기 감기에는 뜨거운 물을 많이 마셔 땀을 내고,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죽이나 따뜻한 국물을 먹는다.

5 초기 감기에는 기름진 음식, 소화가 안 되는 음식, 찬 음식을 금한다.

  [ 약이 되는 식품 ]

 
 

파뿌리는 감기로 인해 오한이 나거나 코감기가 진행되어 기침이 시 작될 때 사용하면 좋다. 특히 파 흰부분의 매운 맛은 폐의 나쁜 기운을 발산시켜 준다.
 

파에는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위와 폐의 기능 을 돕기 때문에 평소에도 자주 먹으면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콩나물
 

몸의 열을 내려주고 간 기능을 회복시켜 감기를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감기로 기력이 약해졌을 때는 콩나물의 흰 부분과 파의 흐니 부분을 넣고 끓 인 백비탕이 도움이 된다.
 

콩나물은 특히 비만한 태음인에게 잘 맞 는다. 반면 소화 기능이 약하거나 몸이 차고 마른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닭고기
 

단백질이 풍부한 반면 지방 함량이 적고 소화가 잘 도리 뿐 아니라 메 티오닌과 니아신 성분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가래 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어 목감기 치료에 좋은 식품이다.

호박
 

점막을 튼튼하게 하며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 동지에 호박을 먹는 것 도 이때문이다.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냉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호박은 소화되는 시간이 더딘 편이므로 뱃속에 가스가 잘 차 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모과
 

만성화된 기침에 효험이 있으며 구토, 설사, 신경통 등에도 효과가 있다. 모과 차를 꾸준히 마시면 기침감기는 물론이고 술독도 풀어준다.
 

평소 체력이 약하고 조금만 피곤해도 천식발작을 일으키는 어린이라면 예방을 위해 꾸준히 먹이는 것이 좋다.



‘밭에서 나는 삼이라고 일컫을 정도로 먹을수록 몸에 이로운 식품 중의 하나이다.

보혈 작용이 있어 세포를 활기있게 해주므로 피로로 인한 감기에 특효가 있다.

또한 혈액을 깨끗이 하며 목의 통증을 없애주므로 목감기 초기에 사 용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치료를 돕는 음식 ]

코감기, 목감기 의 증상을 완화시켜줘요~
배추닭고기수프 

 

닭고기는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 재료이다. 가래 제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므로 초기의 목감기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재료/ 닭 1/2마리, 대파뿌리 4개, 생강 2톨, 통후추 5알, 찬물 5컵, 배춧잎 5장, 양파 1/4개, 붉은 고추 1개, 국간장 1큰술, 소금 1작은술
 

만들 기
1 냄비에 찬물과 닭, 대파뿌리, 생강, 통후추를 넣고 1시간 정도 중간 불에서 푹 끓인다. 익으면 닭살을 따로 발라두고 국물만 맑 게 받아낸다 .
2 육수를 끓이면서 소금과 간장으로 간하고 적당한 크기로 썬 배추, 양파, 붉은 고추를 넣고 끓인다.
3 배추가 숨이 죽으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은 뒤 발라놓은 닭살을 얹어 식사 대용으로 먹는다.

목감기 초기에 좋아요 ~
생무채유자무침

 

목의 통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두 가지 재료가 만나 목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유자차의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쉽게 먹을 수 있다.
 

재료/ 무 100g, 유자차 1/2컵
 

만들기
1 무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고운 채로 썬다.
2 채 썬 무를 그릇에 담고 유자차 건지를 넣은 후 뒤섞어서 숟가락으로 떠 먹는다.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감기편


기침은 마른기침과 가래기침으로 나뉜다. 마른 기침은 감기를 앓는 젊은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고 가래기침은 병을 오래 앓은 허약한 사람이나 노쇠한 사람에게 많이 생긴다. 가래로 인한 기침은 시작은 더디면서도 오랫동안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기침을 할 때는 평상시보다 활동량과 운동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 이렇게 드세요!

1 기침이 있을 때는 맵고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자극적인 맛이 기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특히 마른 기침인 경우에는 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매운맛이 있는 생강은 고추 등과 달리 가래기침에 사용할 수 있다.

2 기침이 심하면서 가래가 많은 환자라면 음식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되도록 담백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극적인 음식을 삼가는 것은 물론 튀긴 음식도 적합하지 않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3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한다. 특히 따뜻하게 데운 물을 자주 마신다. 반면에 찬 음식이나 찬 음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4 담배와 커피, 술은 금물.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지나치게 배불리 먹는 것도 좋지 않다.

* 약이 되는 식품

 

| 무는 비타민 C와 수분이 풍부해 기침을 해소해줄 뿐만 아니라 가래 제거에도 효능이 있으며 항암 효과까지 있다. 특히 어린아이가 목감기를 심하게 앓을 때 무즙을 내어 꿀을 타서 먹이면 효과적이다. 알맹이보다 껍질에 비타민 C가 2배 이상 들어 있으므로 깨끗이 씻어서 껍질까지 갈아 먹는 것이 좋다.

 

   

 

 
모과 | 모과는 만성화된 기침에 효험이 있으며 구토, 설사, 신경통 등에도 효과가 있다. 모과차를 꾸준히 마시면 기침, 감기는 물론이고 술ㄹ 마신 후에는 술독도 풀어준다. 특히 기침이 잦아 발작을 일으키기 쉬운 어린이에게 꾸준히 먹이면 도움이 된다.

은행 | 은행은 폐를 따뜻하게 하고 기를 이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되며, 천식과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은행을 구워 하루에 2회, 어른은 5알씩, 어린이는 3알씩 먹으면 좋다.

 

* 치료를 돕는 음식

   

 
가래가 섞인 기침에 효과적
무즙매실차

무와 매실, 두 가지 모두 기침이나 가래에 효험을 보이는 식품이다. 천식 등으로 가래가 많은 기침을 할 때 꾸준히 먹으면 좋다.

재료 / 무 100g, 물엿 3/4컵, 매실 농축액 2작은술
1 무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서 가는 채로 썬다.
2 채 썬 무를 병에 담고 분량의 물엿을 부어 섞은 후 3시간 정도 둔다.
3 하루 중 식후 1~2회 또는 잠들기 전에 ②의 병에서 무즙을 따라낸 후 매실 농축액 2작은술을 넣어 마신다.

 

 

 
천식으로 인한 가래 기침에 효과
모과은행설탕조림

모과와 은행은 만성화된 기침, 천식으로 인한 기침에 효험이 있다. 어린 아이의 천식에도 소량씩 꾸준히 먹이면 도움이 된다.

재료 / 모과 2개, 은행 30알, 황설탕 1컵
1 모과는 깨끗이 씻어 십자로 가르고 가운데 씨를 빼낸 뒤 얇게 썬다.
2 은행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긴다.
3 냄비에 모과를 담고 모과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뒤 팔팔 끓인다.
4 ③의 모과가 부드러워지면 황설탕을 넣고 조린다.
5 ④의 수분이 반 분량으로 줄어들면 은행을 넣고 5분간 더 졸이다가 불을 끈다. 병에 담아놓고 은행과 모과를 꺼내 그대로 먹거나 뜨거운 물에 타 먹는다.

자료제공:삼성출판사의 실용무크 시리즈 <약이 되는 음식>

 

 

 

기침이 날 땐 이렇게...

 

기침은 기도 안에 생긴 이물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방어적인 반사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이 기도에 들어갔거나 이물이 기관에 들어갔거나, 연기나 가스가 기도에 들어갔을 때 하는 기침은 기계적 자극에 의한 방어적 반응인 것입니다. 그러나 감기, 편도염, 기관지염, 폐염, 기관지천식, 폐결핵 때 기침을 하는 것은 기관지에 어떤 병변이 생겨서 일어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침은 가래가 섞여 나는 습한 기침과 가래가 없이나는 마른 기침이 있습니다. 마른 기침이 나는 경우는 주로 늑막염인데 기침할 때마다 병이 생긴 쪽 가슴이 더 아파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습한 기침은 감기, 폐염,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폐결핵 때 볼 수 있습니다. 이때 기침은 병이 심하면 많은 가래가 나오며 병이 나아가면 가래도 점차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백일기침은 마치 숨이 막히는 듯한 고통을 느끼면서 '쿨룩쿨룩'하고 기침을 계속한 다음 "히어"하고 숨을 들이쉬게 됩니다. 개가 짖는 것 같은 기침을 하는 겨우는 후두디프테리아를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심장병으로 폐에 울혈이 왔을 때와 특히 기관지천식 환자의 경우에는 만성적으로 기침을 오래합니다.
기침은 병을 더 심하게 할 수 있으며 기침으로 하여 환자들에게 여러 가지 고통을 줍니다. 병의 치료와 함께 기침을 막기 위한 대처를 하시면 병의 치유기간을 앞 당길 수 있습니다.



▣ 생활 속에서..

⊙ 생무 ; 무는 기의 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담을 없애며 소화를 촉진하는 식품이다. 기의 순환을 돕는 작용은 생무와 가열한 무의 경우 그 성질이 각각 다르다. 생것을 먹으면 기가 위로 올라 머리속이 개운해지고 두통이나 현기증, 목안의 염증이 없어지며 가열한 무를 먹으면 기가 아래로 내려가서 소화를 돕는다.


천식이나 만성기관지염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이와같은 치료에는 매 끼니마다 무를 먹되 건강증진이 목적이라면 하루에 한끼라도 무를 먹도록 한다. 그리고 무의 성분에는 매운맛이 크게 관계되므로 약효를 바란다면 생무를 먹는 것이 좋다.


생으로 먹을 때는 무채로 해서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무채를 하루 작은 접시로 3접시를 먹으면 된다. 그리고 무채는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다른 식재와 섞어서 무쳐 먹는 것도 좋다. 섞어 먹으면 좋은 재료로는 오이, 매실말랭이, 유자. 레몬, 감귤즙 등이 있으며 검정깨를 많이 섞어 먹으면 혈압과 콜레스테롤치가 안정된다.

⊙ 검은 콩 ; 2컵을 깨끗이 씻어 하룻밤 물에 담구어 두었다가 물 2배양을 넣고 2시간 삶는다. 그 다음 바구니에 콩을 건져 놓고 물을 받아 그 물에 설탕을 적당히 넣고 기침이 날 때마다 한번에 한 컵씩 마신다. 또는 검은 콩에 물 2배 가량 타서 말랑해질 때까지 삶는다. 거기에 설탕을 적당히 넣고 더 삶은 다음 불을 끄고 하룻밤 둔다. 이것을 한번에 2숟가락씩 기침이 날 때마다 都쨈?

⊙ 바나나 ; 바나나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와 지질, 점액다당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목 안을 촉촉하게 해 통증을 개선하고 기침을 진정시킨다. 그러므로 감기 초기에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날 때는 바나나를 잘 씹어서 먹으면 기침뿐만 아니라 목 안의 염증을 없앤다. 또 기관지염 같은 염증이 심해서 체력이 소모되는 증상에 바나나는 즉효성이 있다. 더욱이 바나나에는 유기산이 없으므로 목안을 자극하지 않고 기관지염을 개선할 수 있다.
바나나 한 개를 믹서에 갈아서 소량의 우유와 섞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맛의 바나나쉐이크가 된다. 이것을 아이들의 목앓이나 기침이 그치지 않을 때 먹이면 유용하다.

⊙ 기침이 세게 나고 가래가 많이 날 때는 마늘 한 개를 삶아 짓찧어 달걀 한 개에 섞어서 한 번에 먹어주면 효과를 본다.

⊙ 기침이 심할 때는 부추 생즙을 한 되 가량 마시면 효과가 있다.

⊙ 기침과 가래가 심할 때에 연근을 강판에 갈아 즙을짜서 여기에 꿀을 넣어 먹든지 모과를 적당히 잘라 꿀을 넣어 병에 7일 정도 두면 액즙이 우러나는데 이것을 끓여 먹으면 좋다.

모과차, 모과술 ; 기침과 천식을 가라앉히며 감기와 피로회복에 좋은 효과가 있고 신경통 요통에도 좋다.

모과차 ; 모과를 닦아 부채모양으로 썰어 씨를 빼고 꿀, 설탕으로 재어둔다. 1~2개월 재워둔 모과시럽을 뜨거운 물에 진하게 우려 입맛에 맞게 대추나 후두를 넣어 마신다.
모과술 ; 모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 얇게 썬 다음 모과와 설탕을 한 켜씩 밀폐용기에 채워 넣는다. 1주일 후에 적당량의 소주를 붓고 서늘한 곳에서 3~6개월 숙성시킨 다음 거즈로 건더기를 거르고 술만 따로 보관하고 한두 진씩 마셔준다.
⊙ 아이가 기침이 심하고 천식기가 있을 때는 오이즙이나 도라지 달인 물이 효과가 있다.

오이즙 ; 미내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정혈작용과 노폐물의 배설작용이 뛰어나므로 오이피클를 만들어 두고 일상에서 자주 먹어주면 좋고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먹이면 천식발작에 좋은 효험을 보인다.


도라지 달인 물 ; 깨끗이 씻어 말린 도라지를 달여 그 물을 마시면 기관지염과 천식에 좋은 효과가 있다. 벌꿀을 조금 넣어 먹기 좋게 해도 좋다.
⊙ 노인의 심한 기침과 가래가 성하는데 아래의 식품을 이용하면 좋은 효과를 본다.

무엿 ; 무를 네모나게 썰어 벌꿀에 재워 병에 넣어 7일 정도 냉장고에 보관하면 무우즙과 벌꿀이 혼합된 액체가 우러나는데 이것을 매일 3회 반 컵씩 떠 먹으면 효과가 있다.


무즙 ; 무우를 깨끗이 씻어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그대로 마신다. 벌꿀을 조금 넣어도 좋다.
흰파 ; 대파의 아래 흰부분을 짓찧어 헝겁에 싼 다음 콧구멍에 대고 숨을 들이 마시면 기침이 멎는다.
배, 무, 생강즙 ; 배와 무우를 강판에 갈아 각각 반 홉씩 준비한 다음 생강즙 5스푼을 넣어 잘 젓은 후 마시면 기침을 잦게하고 가래해소에 효과가 있다.


질경이 달인 물 ; 질경이를 뿌리째 말려 달여 마시면 기침이 멎는다.
도라지 달인 물 ; 도라지는 건위 강장의 묘약이다. 음식으로 즐겨 먹으면 좋다. 웬만한 기침은 도라지 말린 것을 달여 그 물을 마시면 곧 멈추게 된다.

▣ 약재를 이용하여..

⊙ 오미자 ;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오미자 100g에 더운 물 1리터를 부어 10시간 이상 우린 물을 한번에 30㎖씩 하루 3번 먹어도 좋다. 오미자는 폐를 보호하고 기침을 멎게하는 작용이 있다. 가슴이 답답하면서 기침이 날 때, 만성기관지염으로 기침이 자주 날 때 쓰면 기침도 멎고 몸도 보할 수 있다.

⊙ 도라지, 율무쌀 ; 도라지 20g, 율무쌀 30g을 물 400㎖에 달여 절반 정도로 졸여서 하루 3~4번 나누어 먹는다. 또한 도라지 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어도 된다. 도라지의 주성분인 사포닌은 기관지 안에 있는 가래를 묽게 한다. 율무쌀과 같이 쓰면 그 효과가 더욱 증대된다.

⊙ 황매화 ; 꽃 12~20g을 물 200㎖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황매화는 기침멎이작용, 가래삭임작용이 있어서 오랜 기침에 쓴다. 이밖에 소화불량, 부기를 해소하는데도 활용된다.

⊙ 살구씨 ; 물에 20~30분 담궜다가 속껍질을 벗겨 버리고 짓찧은 것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기침이 심하게 날 때 먹는다. 살구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기침중추를 진정시킨다. 그러므로 살구씨의 적은 양은 기침을 멎게하는 작용이있다. 주로 감기, 기관지염, 기관지천식으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찬 때 쓴다.

⊙ 살구씨, 도라지 ; 각각 20g에 물 600㎖를 넣고 200㎖가 될 때까지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오랫동안 기침이 심하게 나는 데 쓴다.

⊙ 복숭아씨 ; 2배 양의 술에다 1~2일 동안 담궜다가 전져내어 말린 다음 가루내어 한번에 3g씩 하루 3번 먹는다. 복숭아씨에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있어 기침중추를 진정시켜 기침을 멎게 한다.

출처 : bumchon
글쓴이 : 범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