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진 가스펠 음악이란 말조차 생소하던 83년. 극동방송 복음성가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활동을 시작한 손영진은 여성 가수가 드물었던 그 시절 부족함을 채워준 단비같은 가수였으며, 아름다운 미성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미성은 월트디즈니 만화영화 ‘인어공주’에서 주인공 역을 노래함으로 만인에게 인증되었었습니다. 기타를 들고 노래한다는 이유만으로 곱지않은 시선을 받아야 했을 때,교회에서 쫓겨나고 질책을 받고 외롭게 싸우며 자신의 길을 지켜가야 했던 아픔, 경제적 어려움 등 시련에도 불구하고 찬양사역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1986년에 결혼을 했고, 목사인 남편과 함께 1993년 한국을 떠났습니다. 현재 버지니아 "꿈이 있는 교회"
(http://www.vision-church.com)에서 사모로 남편의 목회를 돕고 있습니다. 최근 그녀는 CCM계의 맏언니 최미 사모와 함께 여러 여성사역자가 함께 하는 <회복 21> 사역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이 회복되면 가정과 사회가 회복된다는 취지를 가지고 모인 모임 회복 21.손영진은 국내에 들어올 때면 회복 21에 항상 참여해서 여성사역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2002년, 문화의 세기인 21세기의 중심에서 일곱 번째 음반을 발표하기까지 많은 연단과 번민 속에서 새 음반을 완성했지만 이러한 결실은 많은 이들의 기도와 염려, 주님의 은혜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사역의 햇수가 더해갈수록 깊은 음량과 마음 깊은 곳에서 솟아나오는 영혼 맑은 소리와 고백을 가진 여성 사역자 손영진! 그녀는 일곱번째 앨범 O GOD, USE ME로 새롭게 거듭났다고 고백합니다. 손영진 그녀의 앨범 모두를 우리 라해로이 찬양을 먼저 1집 '옥합을 깨뜨려'를 올립니다. 아름다운 묵상의 시간이되시리라 기대합니다.
출처 : 주님 사랑하는 마음
글쓴이 : 황금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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