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따스한 가랑비를 맞으며
해야할 일들을
주섬주섬 챙기는데
이제 봄이 오려고
살짝 스치는 빗방울에도
온기가 느껴지게..........
겨울에 불어온 바람에
모는걸 움츠리게 했던
산과 들과 나의 밭에도
봄을 바라는 맘을 다독이며 걷는데
학교시절에 읽었던 문구가 떠올랐다
이유가 있겠지 떠오르는.......
연 삼일 실험으로 바쁘게 움직이던 딸애가
일찍귀가 했다
피곤하다며 누웠더니 더 힘들었는가
매실차를 달라 한다
오늘 귀한 찬양을 받은 얘기를 하면서
예전에 음악다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신청하며 듣곤 했던 유명한 가수가 부르는 찬양이라 했더니
딸애가 신기한듯 묻는다
엄마도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냐고.............ㅎㅎ
뜻밖이었나 보다
오랫만에 학창시절에 친구들을 떠올려 보며 웃는다
1. 새 날 주심감사!
2. 오늘 참 귀한 선물받았어요^^* 감사!
3. 매실차를 아주 진하게 끓여 줬는데 아프다던 딸애가
좋아졌다고 해요 체했었나 봐요^^ 감사합니다 회복케 하셔서
4. 침묵하는 훈련 받게 하심감사!
5. 온 가족 건강하게 귀가했어요 감사!
하나님! 오늘도 우리가족과 나의 영혼을 맡깁니다! 받아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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