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음직 요리작업장
이열치열.....뱅어돔지리
어울령
2011. 7. 22. 06:03
무우 대파 미나리 청양고추 쌀뜬물
우리 권사님이 주신 대어 뱅어돔...ㅎㅎ
배 낚시로 올린 신선한 생선이다
낚시점을 운영하시기에 이런 선물을 받는다^^*
요즘같이 장바구니가 무거움을 느낄땐
감히 뱅어돔지리 생각하기 쉽지가 않다...ㅎㅎ
40cm에 가까운 큰 놈을 깨끗히 손질까지...ㅎㅎ
난 흐르는 물에 씻어내고
토막은 남편이....
난 준비된 재료를 넣어 끓기만 하면 되었다...ㅎㅎ
냄비에 쌀 뜬물을 부어 끓이다가
무우를 얇상이 썰어 넣고...ㅎㅎ(대파뿌리도 함께...)
무우가 어느정도 익도록 물이 끓으면
청양고추를 넣고
그리고 손질된 뱅어돔을 넣어 끓인다
생선이 익었다 싶을 때
천일염으로 간을하고
준비된 미나리와 대파를 넣고 불을 끈다
그릇에 담아 후추가루를 기호에 따라서 넣어도...안넣어도..된다
예전에 농어지리??.....기억이 가물거린다
그 유명한 지리집에서 눈으로 배우고
집에서 여러 종류의 지리를 할 때마다
연습해 본다.........ㅎㅎ
물론 그 집에 육수는 다르겠지만
울 집에 지리는 담백하고 시원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