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슴에 무엇을 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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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선교지에 답사차 다녀온다고...
너무도 갑작스럽게 받은 연락이라
많은 말을 할 수 없었다
이번 주일예배를 드리고선
출발한다고 한다
비공식이기에
지금은 아는이들이 없기에
입단속을 시킨다.....ㅎㅎ
출발하면서 기도를 부탁할거라고 하는걸 보니
성도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시려는
담임목사님의 뜻이 있나보다...ㅎㅎ
이 따스한 봄날에
나는 어디로 놀러갈까!!...하는데
친구는 밖 바람을 쐬야 한단다....
안에만 있으니
선교지를 향한 기도가
타성에 젖을까??....형식에 지나지 않을까??
고민되어져 나갔다 오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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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과연 가슴에 무얼 품고 살고 있을까??
친구는 주님 사랑에 감사해서
선교지를 방문하고
주님의 이끄심을 받으려 한다는데.......
아직도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는 난
이제 무얼 하려해도
선뜻 나서려는 맘이 없으니.....
그래 이제라도
노력을 하자!!
주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조금씩 조금씩 걷자!!
사람이 생각이 아닌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보려고
노력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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