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오랫만에 제주 송편을 빚었다

 

 

 

 

 

 

 

 

 

 

 

 

모시잎으로 반죽한 쌀가루로

송편을 빚었다^^*

 

예전처럼 떡을 많이 먹지를 않아서

행사 때마다 떡집에서

주문해서 먹곤 했는데

 

올해는 송편을 그것도 제주송편을 먹고 싶다는

딸아이와

제주에 가면 꼭 소원이 들어 달라던

꼬맹이 지연이의

송편만들기 소원^^*

 

녹두속을 준비하면서

껍질채 속을 넣기로 했다

 

특별히 울 교회 집사님이

애월 봉성에서 직접 농사한 걸

추석에 맞춰 주시길레~~~ㅎㅎ

 

솔잎은 우리밭에서 채취했다

 

솔잎에 방제작업을 하는곳이 많아서

모르는 곳에서 채취는 금물.......

 

다행이 우리밭에는

땅값보다 값나는 소나무가

몇그루가 있다

언젠가 소중하게 쓰임을 받을

등치가 큰 소나무에게서

솔잎을 얻어온다.......ㅎㅎ

 

제주의 송편은 보름달이다^^*

추석명절을 상징하기에 딱이다!!

 

모시잎을 이용한 송편!

맛은 아주좋다

 

쑥과는 또 다른 맛!!

우리 어머님에 지혜가 돋보이는

맛!!